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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무쇠솥뚜껑이 말한다<꽁트> 2024.03.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이 나의 상투 손잡이 움켜잡고 행주로 닦으시던 친근한 아줌마 생각난다 그땐 참으로 참하고 예쁘셨는데 지금 나- 무쇠솥뚜껑 두나의 외짝 신발 신세로 후미진 야적장에 버려진 채 황혼 별리가 되어 있으니 이걸로 이승의 일생 종 치는 것인가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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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가마솥 2024.08.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솥 입니다 년대 좀~ 있는 가마솥 이며 크지도 ~작지도 않아 사용하기 좋은 사이즈 입니다 중간 사이즈로 잘~나오지 않는 귀한 가마솥 입니다 컨디션도 꼼보 없이 아주 좋습니다 솥 뚜껑 손잡이가 길고 ~속이 깊은게 특징 입니다 완료했습니다 *묶음 배송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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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솥-형님 내외분께 바칩니다. -- 2011년 9월 14일 박경선 올림- 2025.01.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생각을 합니다. 이 시는 우리 형님 내외분께 바칩니다. - 손잡이는 가냘파도 가슴은 넓어 명절이라 몰려드는 형제들 위해 넉넉한...사십 년 인고의 세월 화력으로 다지고 참을 수 있는 모든 것 솥뚜껑으로 덮어 놋쇠의 무게로 밥을 익히네 이 그릇 저 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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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가(해설/박종성) 2025.03.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존재했던 창세의 주역신이 되는 셈이다. 그 시절 하늘과 땅이 들어 붙어 있었는데, 어느 순간에 하늘이 점점 가마솥 뚜껑의 손잡이처럼 볼록해졌다고 했다. 하늘과 땅 사이에 비로소 틈이 생긴 것이다. 가마솥 뚜껑 손잡이처럼 볼록해졌으니 네 귀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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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 숲길과 아미산을 지나고 면천읍성을 만나는 서해랑길(#64-4) 2025.01.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굴다리를 지나 응고재를 올라 복부산에 있는 도리봉 소나무를 만났다. '도리봉 소나무'로 불리는 이 나무는 가마솥 뚜껑의 손잡이 모양을 하고 있는데, 2016년에 당진시의 아름다운 나무로 지정됐다. 조선 인조 때 청주한씨 문정공파 19대손 백영공이 죽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