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正到急湍投下處 물살이 센 여울로 미끄러져 내려가 막 도달한 곳에서 涼颸拂拂洒篷牕 서늘한 바람이 솔솔 불어오니 배의 창문이 쇄락하다 不亦快哉 이 또한 장쾌하지 않겠느냐? 悟道頌 오도송 韓龍雲(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시인) 男兒到處是故鄕 남아...

마음에 흔적이 없고 기운은 쇄락하다. 이 마음도 있어지는 마음인 줄 몰랐다면 지금 이 상태를 최상의 지경이라 해도 믿을 듯 하다. 우리의 본래 마음이라고 사람들이 믿는 곳 아무 흔적이 없는 이곳이 참 쉽게 있다. 그토록 애닯게 찾을 때는 참 많이 힘...

마루로 불어오는 선들바람에 깬다. 정신을 차려 보면 흰 달이 녈구름 사이로 그 빛을 흘리고 있다. 몸은 가뜬하고 정신은 쇄락하다. 마치 백옥경의 신선이라도 된 듯 아무 걸릴 것이 없이 통쾌하다. 달처럼 빛나는 성심(誠心)이 내 마음 속 깊은 곳까지...

돌아 드니, 무수한 부도비는 / 도승의 유적이라. 녹수청산 깊은 골로 / 상원암 찾아갈 제, 대하포 구경하니, / 정신이 쇄락하다. 이층철사 더위잡고, / 인호대 올라가니, 송풍은 거문고요, / 두견성은 노래로다. 동편에 산주포(散珠瀑)는 / 진주를 흩어...

두 시간 반 정도를 달린다. 며칠 전부터 어린애 마냥 들떠서 난리라고 아내에게 핀잔 들은 여정의 첫 날 밤, 몸과 맘이 쇄락하다. 이국적인 모습은 느껴지지 않으나 상해의 거대한 첨단 빌딩의 황홀함이 뇌리에 차 비몽사몽 인다. 둘째 날이 밝았다. 여정...

정진하던 대가람이었다. 그러나 숭유억불 정책이 시행되던 조선말 충주목사가 전각을 헐어 충주관헌을 지을 정도로 쇄락하다 일제강점기 때 폐사됐다고 한다. 오층석탑만 전해오던 곳을 복원한 이가 금봉선원장 혜국스님이다. 약 25년 전 불사를 시작한...

님들이 불경스러워도 돼 이를 선언하니 심신이 쇄락하다 내가 더 교만하고 신선놀음에 도끼자루 썩는줄 모른다 담배 니코친에 중독될지라도 돼 내가 더 고집불통의 오만한 악취를 소리도 없이 풍긴다 발냄새 고약해도 돼 내가 더 해맑은 인상으로 사람들...

이곳 법당의 텅빔이 다북차서 정겹고 아름다우며, 찻상과 밥상의 맘나눔으로 심신이 쇄락하다 안동네 열린공감이 고요한 만남으로 이끌 것이며, 남녀노소의 구성원이 조화롭게 통합하여 성취한다 햇살의 은혜를 느끼며 감사하고, 모든 가능성을 키워간다...

되었다. 지금도 동네에서 오며 가며 얼굴은 보지만 서로 모르는 척 지나간다. ① 징건하다 ② 버름하다 ③ 투미하다 ④ 쇄락하다 13. [정답] ② [어휘. 난이도 上] [풀이] ‘버름하다’는 ‘㉠ 물건의 틈이 꼭 맞지 않고 조금 벌어져 있다. ㉡ 마음이 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