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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샘레터 90]욕쟁이 배우의 ‘쇠때와 니미뽕’ 즐겨 보는 TV 프로그램중 하나가 「인간극장」과 「우리말 겨루기」 그리고 「아침마당」 등이다. 오늘 아침 「아침마당」 마당에 욕쟁이 배우로 유명한 김수미씨가 나왔는데, 순간순간 “뒤집어졌다...

서는 중에 일직 사령관이 와서 암호를 물었습니다. 그날의 작전 암호는 '열쇠' 였는데 열쇠가 기억나지 않아 사투리로 '쇠때'라고 말했더니 간첩인 줄 알고 영창에 보냈습니다 . 그가 마지막 하는 말, "우덜은 열쇠를 쇠때라 한당께." 정확히 믿고 정확히...

바쁜 시대다 보니, 할머니가 손자 손녀를 키워주는 가정도 있다. 창고 열쇠를 찾는 할머니께 5살짜리 어린 손자가 "할매 쇠때(쇠퇴) 찾아요? 쇠뙤 테레비 옆에 있는데요." 하더란다. 할머니가 혼잣말로 "이 영감쟁이 어데 가뿠노?" 하니까, 그 말을 들은...

쓰러져 3일 누워 계시다가 돌아가셨다. 왼편이 마비되고 눈도 못 떴다. 말도 잘 못하셨다. 어머니에게 온 힘을 다 짜서 “쇠때 저기 있다.”고 하며 반닫이 열쇠를 감춰 놓은 곳을 가리키셨다. 어머니는 “느그 아부지 같은 아들만 있으면 혼자 돼도...

아재, 아재! 하고 덤빈다고 시커먼 손등 탁탁 때려가며 비트는 등짝 퍽퍽 쳐대며 겨드랑이 민둥머리 사타구니 옆구리 쇠때 다 벗기시고 저물녘 쇠죽솥에 불 넣으시던 당신 당신의 봄볕이 여기 절 마당에 내렸네 당신 산소에서 내려다보이는 기슭에는 가을...

쇠때형님 지난날 져 속 많이 썩혀 드려죠...ㅠㅠ 술처먹고 일산병원 있쓸때 아무도 절 찾아 주지 안을때 그래도 형님은 절 찾아 주셔서~따뜻한 말 한마디~너무나 고마웠습니다..(늘~걱정 해 주셔서요) 그래서 형님덕분에 이렇게 지금이라서 정신차리고...

오는것 보세요. 괴물 같아요. 잘보이시나요. 이놈 입니다. 90센치 근사치는 와와님인데 같이 출조한 관계로 탈락 그래서 다음이 쇠때형 메데코 썩어도 준치 78센치 정답 ㅎㅎㅎㅎㅎㅎㅎㅎ 멋지네요.... 기념 사진....베리형님 사진 찍기을 피해서 많이 못...

찬비[소화아씨]에서는 잊혀진 구중궁궐의 왕의 애첩이기도 했어요. 술씨가 사랑하는 여인이기도 했잖아요. 굽은 할매 허리의 쇠때는 아니였나요뭐. 하물며 풀이기도 했고 새들이 쉬다가는 넓은 돌이기도 서덜의 자갈돌이기도... 참네, 쓰다보니...

그는 여름철에 대전 자기네 집으로 갔다가 혼자서 죽었다. 당뇨병 환자였다. 그의 처와 자식은 다른 곳에서 산다. 그가 살던 집은 쇠때(자물쇠)로 잠가버려서 또 빈다시 집이 되었다. 나 또한 서울에 올라왔다. 역귀향이다. 화망마을의 작은 수리조합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