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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생각보다 그냥그렇다 밝은밤을 너무 재밌게 읽어서 그런가 조금 밋밋했어 쇼코의 미소만 재밌고 뒤로갈수록 쏘쏘..? 신작 읽으려고 했는데 약간 김빠져서 도서관에서 다른거 잔뜩 빌려왔어 ㅋㅋ

수선화에게님이 추천해주신 쇼코의 미소를 드뎌 다~ 읽었어요~^^ 단편들이여서 한편 읽고 쉬고 하느라 오래 걸렸어요~^^ 2013년 겨울, 『작가세계』 신인상에 중편소설 「쇼코의 미소」가 당선되어 등단, 그 작품으로 다음해 젊은작가상을 수상하면서 많은...

단편집이면 더 좋아!

* 쇼코의 미소 - " 나는 네가 이렇게 큰 사람이 될줄은 몰랐다. 서울에 가서 공부도 하구 영화감독도 되구 힘든대두 손빌리지 않고 네 힘으로 살구 까짓것 다 무시하면서 네가 하고 싶은대로 살지. 난 그거 멋지게 본다." - 손녀 소유를 보는 할아버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