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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진 후 가을에 가지치기를 하고, 목수국과 털수국은 봄에 가지치기를 합니다. 가지치기를 통해 오래된 가지를 제거하고 새로운 가지의 성장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적절한 시기에 가지치기를 하지 않으면 꽃이 피지 않거나, 식물의 성장이 저해될 수...

수국 꽃이 시들면 7~8월 사이에 잘라주면 내년에 꽃이 예쁘게 핀다고 하여 잘라 주었더니 무척이나 덥습니다. 그래도 내년에 예쁘게 피는 꽃들을 생각하며 가지치기를 하였습니다.

4개 나왔어요~ 여러분이라면 어디를 자르시겠어요? 저는 실한 아래쪽 곁순만 남기고 잘라요. 반대로 윗순이 실하면 위쪽으로 자르고 아랫순은 따버려요. 가지치기 하기엔 이른시기지만 작년에 리블루밍을 잘한 기억이 있어 올해는 기록용으로~~~ ㅎㅎ

새줄기에서 피우는 특성이 있어서 설령 겨울 혹한에 지상부의 묵은 줄기가 죽게 될지라도 매년 꽃을 피우게 됨 ※ 이 품종의 가지치기(전정) 시기는 일반수국보다 개화기시가 빨라서 늦가을에 하지말고 이른 봄(잎눈이 움직이기 전)에 실시하는 것이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