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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민박을 하며 분노를 삭여냈다. 흔들바위나 비룡폭포를 올랐고 홍련암을 찾기도 했다. 굳어진 바위덩어리 같은 내 마음의...춘천에 어떻게 정착하게 되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다만, 수녀가 되고 싶은 생각에 ‘긴 머리에 까만 치마저고리를 입고...

분유라 수녀해군 정보부 좋겠다-- 2023년 아이슬란드 리틀리-흐루투르의 파그라달스피얄 화산 폭발 당시 뿜어져 나오는 용암을 촬영한 이 드론 사진은 용암이 '불의 용' 형상을 하고 있다./Jeroen Van Nieuwenhove 2023년 아이슬란드 리틀리-흐루투르의 파...

밀양의 민박집에 묵었다. 이른 아침에 방문 앞 마루 밑 아궁이에서 된장국을 끓이고 밥을 해 먹었다. 짐을 챙겨서는 표충사로 갈 참이다. 대장 선배가 표충사 입장료를 내지 않고 가는 길이 있다며 우리를 이끌었다. 바로 여기 계곡으로 짐작된다. 건너에...

인간극장>을 열심히 보신다. 무슨 내용인가 보니 수녀 출신 두 자매가 수녀원을 나와 경남 산청에 집을 얻어 그곳에서 농사도 짓고 생계로 민박을 하면서 지내는 이야기다. 언니와 동생이 둘 다 수녀원에서 나왔는데 언니는 그 유명한 봉쇄 까르멜 수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