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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수동적 삶에 불과 인간은 다른 매개가 없어도 당당한 삶의 주체 될 수 있어 ▲ 그림=김승연 화백 조주(趙州)가 어느 암자 주인이 살고 있는 곳에 이르러 물었다. “계십니까? 계십니까?” 암자 주인은 주먹을 들었다. 그러자 조주는 “물이 얕아서 배...

여기며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노력을 다하지 않는 것은 그리 좋은 일이 아닙니다. 최선을 다하기도 전에 하느님의 뜻이라고 여기면서 수동적이고 무기력한 자세를 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역경이 닥쳤을 때 우리는 그 역경 자체를 하느님의 섭리라고...

내 힘으로는 어찌할 수 없다고 포기하는 순간 주님께 매달리는 수동의 영성을 시작한 것입니다. 묵주를 주머니에 손에 늘 쥐고...수렁, 터널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고 기도 중에 주님 뜻에 순명하며 살겠다는 서원을 했습니다. 이번에 갑작스런 바울리나의...

에 “봄에 비와 이슬이 촉촉이 내리거나, 가을에 서리와 이슬이 내리거나 (할 때마다 그리워한다)” 라는 뜻에서 가져온 것이다.“라 합니다. 수동재사는 ‘안동시 풍산읍 수리 50’에 있으며, 경상북도민속자료 제127호로 지정되어 있다. 얼마되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