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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레국화에 이끌려 ㅡ한명희ㅡ 허공에도 길이 있는지 철새들 열맞춰 날고 남보라수레에 이끌려 길아닌 길로 자박자박 걷습니다 . . 뭐.이런날은 제멋에 취해 걷다보면 웅숭깊었던 침묵이 가벼워져 칭얼거리다 남은 부질없는 낭만의 부스러기마저도 능개비...

아래 규정을 무시하시면 무통보 강등 조치합니다! (세종나 공지사항 타카페에서 이용을 금지합니다.!) 차비 (1000원) 씨앗 나눔방 입니다! ①게시글 1건에 여러가지 씨앗 일지라도 차비 (1000원)만 입금하시면 됩니다! ②씨앗 나눔방에서 식물나눔, 택배비...

수레국화의 시간 정희경 절개지가 운다는 건 봄이 오는 소식이다 휙휙 가는 차들에 청색 물감 번지는 곳 한겨울 얼어붙은 입술 감추고 핀 수레국화 뿌리가 뿌릴 업고 새봄으로 부푼다 잘려 나간 살갗이 파랗게 질려서 다지고 아무는 사이 허기는 차오르고...

수레국화를 보며 / 이정민 다문화 시대 개명까지 하고 낯설고 물선 곳에서 행복을 꿈꾸는 수레국화 감출 수 없는 이국적 이미지 남보랏빛 얼굴이 매력적이기도 하지만 어울려 사는 모습이 더 고와라 텃세 없는 곳이 어디 있을까마는 창공의 새들도 텃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