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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대가 올라올라와 흰색의 꽃밥을 터트렸네요. 꽃밥이 다 사라지고 나면 암술머리가 바늘처럼 올라와 수분해 줄 곤충을 기다립니다. 수분이 된다음 수정이 일어나 씨앗을 품게 되는 겁니다. 수리취는 꽃이 부리부리한 독수리의 눈을 닮아서 '수리' 취...

수리취 이곳 용화산에서 몇해 전에 국화수리취가 자생하였지요. 등산객들이 뽑아 가 버려 사라져 버렸던 일이 있었네요. 수리취...노고단 고개에서 정상 부근에 아주 많이 자생하더군요. 벌써 꽃은 다 지고 열매가 성숙해 가고 있는 모습이네요. 내년에는...

수리취 꽃이 피었네요 떡 해먹을 날이 언제나 올른지... 231022

할 태세로 가파르게 꽤 열심히 걸었습니다. 전망대에 오르니 생전 처음 보는 식물이 장엄하게 군락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꽃인듯, 씨앗인듯..선생니임~~이 거대한 씨앗들은 누구야요~~소리쳐 여쭈니 누군가 수리취~~하고 메아리치듯 답해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