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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하늘이 친구는 대나무도 많고 대잎도 풍성하게 그려 줬네요. 정말 멋지지요~ 우리 수빈이 친구는 한쪽에 바위를 그렸답니다. 바위 위에는 보석이 반짝반짝 빛이 나고 있네요. 아주 멋지지요~ 우리 규민이 친구는 우주선처럼 날개를 펴고 곧 날아갈듯...

난초 바위 그리기 수업08 ​ 紺碧垂香 (감벽수향) - 벼랑에 짙푸른 난초가 향기를 풍기며 드리워 있다. ​ ​ 한국화 난초 (蘭) 이야기 난은 예부터 깊은 골짜기에서 홀로 고고하게 향기를 품고 있는 모습이 세속의 이욕과 공명에 초연하였던 고결한 선비의 마음...

바위를 그리기 위해 짙은 먹을 여러 번 칠하는 적묵법積墨法과 수직으로 내리긋는 수직준법, 토산의 부드러움을 나타내기 위해 점을 찍는 미점米點 등을 실경에 맞게 개발해 냈다. 이 땅의 아그랍음을 가장 잘 표현하고 있는 그림으로는 아무래도 정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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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그리기 위해 38. 변신 모든 게 꼴 보기 싫은 때 어떤 이유로 도대체 왜 무슨 짓을 하고 있는걸까 아직 멀었다 사람 되려면 정신 차려 화가 나도 슬퍼도 상황이 낯설고 힘들어도 어색해하지 말고 바꿔봐 그냥 나를 집어삼키고 다시 토해내서 새롭게...

산과 바위의 굳세고 뻣뻣함을 작은 도끼나 자귀로 찍어 갈라져 터진 것처럼 그리는 준법이다. 이 소부벽준법은 북송 말에 시작하여 남송의 수묵창경파(水墨蒼勁派), 즉 마하파(馬夏派) 화가들이 애용했다. 쇠조각처럼 날카롭고 굳센 이 준법을 써서 그린...

소나무, 바위 등을 섬세하게 묘사한 펜화엔 수묵화 같은 멋이 담겨 있다. 그래서 "조선백자의 향기가 난다" "한국화 같다" 등의 평을 듣는다. ―펜에 먹물을 묻혀 그리는 모습을 오랜만에 본다. "보름 동안 한땀 한땀 수를 놓듯 50만번 선을 그어야 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