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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후! 수부실 문앞에 서 있는 나! 근데, 모텔 수부실이 시끌벅쩍 하다, 웃음 소리도 나고 복도에 신발도 여러켤레가 어지러히 널브러져 있고.. 똑!똑!똑!..여전히 떠든다고 대답이 없다. 쾅!쾅!쾅!,,"계십니꺼?" '"누구라예?" ...열린 수부실 안엔 낯선...

어! 지금 내가 관음증 이야기를 할려고 글을 쓴게 아닌데 이야기가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 가고 있습니다. 목욕탕 수부실에서 부모님 대신 입욕객들에게 목욕료를 제가 받던 그 시절에 우리 목욕탕에 오시던 남자 손님들, 그중에는 빈 손으로 목욕을 와서...

빵게튀겨조려 밑반찬 만들어놓고 오뎅볶아 도시락반찬하고 까만콩 아로니아넣고 밥하고 이도시락은예ᆢ사우나 수부실에 가져다 줄라꼬예ᆢ언니 배고파 하믄서 코밍밍이 소리를 내는 이웃동생 동생도 참많습죠 ㅋ 이쁜짓도 곧잘 하는디 오늘아침은 내가 줘야지ᆢ

사항이라면 영업을 중지시키고 하든지, 혹은 몇 분 안 걸리는 공사라면 안내문에 이용할 수 없는 시간을 써 놓든지, 도대체 수부실 직원과 관리인, 청소하는 아줌마는 뭐하는 사람들입니까? 경찰관이 저와 아가씨한테 처벌을 원하냐고 묻기에 그냥 넘어갈...

모텔에서 콜받고 수부실에서 기다릴때 그리고 잠시후 깔삼한 여자하고 나왓을때 그리고 시지 가자할때 그리고 딱 12000원만줄때 오늘도 그런일 잇엇음. ㄸ ㅂ ㄲ

예전에 집에서 모텔을 한적이 있답니다... 가끔은 수부실을 보곤했구요.. 그러던 어느날.... 여친이 왠 머스마랑 왔더군요.... 왕짜증..! 그래서 내가 뭐라 했을까요.....? . . . . . . . . . . . . . . . . . . 쉬어 가실겁니까.....?? ㅋㅋㅋ

닥알 이랑 닭가슴살이랑 짭쪼림 조려서 설에있는 울공주한테 하나씩 하나씩 준비중 작은통 한통은 사우나수부실로ᆢ

굳었던 혈도 풀어지며 짜릿한 나른함이, 전신을 감싸면서, 이마까지 솟구쳤던 화딱지도 지 스스로 꼬리를 내려 버린다. 수부실은 나의 공간이다. 앞 카운터 쪽은 객실을 끼고 있는 긴 복도를 지난, 동쪽으로 난 창문과 마주 하고 있다. 나의 뒤쪽은 어여쁜...

그...그래.... 알떠~!!! 설레이는 가슴으로.. 모텔의 문을 열고 들어섰다.. 그녀는 여전히 죽은 척 등에 업혀 있었고.. 수부실로 얼굴을 드리밀었다. 마틴: 저.. 침대방 하나.. 주.. 주세요..!! 수부: 삼만원요.. 잠옷바람의 아줌마는 짜증스러운 듯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