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양 되게 많더군요. 근데 전 아이스커피가 더 좋았슴다. 수성못 주변에 고급 레스토랑이 참 많죠! 레이크 사이드, 유리성, 안개...뉴욕 뉴욕, 명성 등등 그중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곳은 호반(여름에만요)이구요. 보통은 유리성에 한번씩 갑니다. 일단...

편지가 있었다. 이게 뭔지 확인하는 순간 내 가슴은 먹먹해지고 그 아름다웠던 그녀가 나에게로 다가와 늘 같이 걸었던 수성못 '호반' 앞길을 그때처럼 손잡고 있었다. 검은 머리카락 사이로 미소띤 붉은 입술은 왜 이제 나를 찿아 왔냐고 '꽃이 피어도...

해가 지기 전의 수성못 시간은 점점 지나..해 질 무렵 여름날의 황혼 (초상권 침해..아는 사람 아님) 실내는 안 가도 여기 야외 식당엔 일년에 한번 여름철엔 꼭 가려고 합니다 젊은 시절의 추억이 있어서. 아주 오래된 나무인데.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

취한거 표내고 있지요? 제가 한술 하다보면 옆사람을 못살게 구는 버릇이 있습니다. 사진 찍어 준다고 '김치이' 하라 하고 수성못 오리배 타자하고...떼쟁이로 변신하게덩요~ 혼자 기분 다 냅니다. 옆사람 표정 보이죠? 싫다지도 못하고 ... 이러다 테이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