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사실 4년제 생각하면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봐도 될 거 같은데.. 내가 쓴 곳들 다 작년 추합번호보다 훨씬 덜 돌아서 지금 되게 당황스럽덩…ㅜ

끝났고 학교가는날도 이제 얼마안남아서 반애들끼리 한 30명정도가 민박잡아서 8시부터 술마셨었음 근데 그날이 수시추합 마지막날이었는데 밤 10시까지 전화오는거였음 A라는 친구(후보20)한테 밤 9시30분에 전화가 왔었음 추합됬다고 그래서 모든반친구...

생각도 하고싶지 않고 죽고만 싶고 아빠도 힘들어하고 엄마도 힘들어하고 절도 다녀오고 할아버지 산소 가서 기회 한번만 달라고ㅋㅋㅋ아 미친듯 진짜 살기싫다 나 특성화라 정시도 않쳤는데 ㅎㅎ 수시 2차도 모르고 지나쳤는데 ㅋㅋㅋㅋ아 ㅋㅋㅋ시발ㅋㅋㅋ

수시 추합 마지막날 원했던 대학의 마지막 추합에도 들지 못해 우울했던 저에게 믿을 수 없는 전화 추합을 만들어주신건 어쩌면 우정잉님의 이 한마디 덕분이 아니었을까요 정말 인생에서 더없이 멋진 하루가 된 것 같아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자랑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