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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2일 여행 둘째 날 수안보 호텔에서 일어나 보니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데 오늘 방을 투 룸으로 바꿔야 한단다. 비도 오고...활옥 동굴로 갔다. 활옥 동굴이라고 해서 기대를 했었는데 너무 실망스러운 동굴 모습이었다. 볼게 아무것도 없는 동굴 춥기...

부는 활옥동굴 입구에서 찰칵 더위타는 캐빈훗이 안내원마냥 앞장서서 동굴투어를 시작합니다. 형님들 여인들이 즐겨하는 좌훈증기에 앉아서 좌불안석으로 한컷 약 100년이 된 일만육천 마력의 권양기 앞에서 한컷 동굴내 와사비 농장 카약을 타는 호수...

자취인 활옥동굴이 힐링과 체험의 동굴로 재탄생하였다. 타 동굴보다 밝고 은은한 느낌을 주는 이동굴은 연중 11-15도로 언제나 시원하고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으며 광산의 흔적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동굴 안에서 타는 투명카악이 인기다. 내 고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