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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도사 축서암에 살고 있는 수안(殊眼) 스님은 남을 돕기를 좋아한다. 운여 김 광업 선생과 삼락자 석정 스님을 스승으로 전각과 선화(禪畵)를 익힌 그는 자신의 재능을 이웃돕기에 발휘한다. 그를 잘 모르는 사람들은 그가 그림과 전각의 대가인 줄로만...

마음 쉬는 법 / 수안 스님 많이 생각하지 말고 많이 알지 말라. 많이 알면 일이 많으니 뜻을 쉬는 것만 못하고, 생각이 많으면 잃는 것이 많으니 하나를 지키는 것만 못하도다. 생각이 많으면 뜻이 흩어지고, 아는 것이 많으면 마음이 어지럽도다. 마음이...

◆기도로 갈고 닦은 수행에서 나온 수안스님의 작품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선(禪) 화가 수안스님의 작품을 소개한다. 스님의 법명인 수안(殊眼)은 반야, 즉, 열반의 세계를 열어 보여주는 문수보살의 눈을 의미한다고 한다. 수안스님의 그림은...

페북에서~~ 문재인 지난 주말 이웃 신정희도예 가마에 불을 땠습니다. 수안스님의 그림이 내려앉은 신한균 사기장의 달항아리가 가마속에서 멋지게 구워져 나왔습니다.

오늘 하루 무얼 구했습니까? / 수안 스님​ ​ ​우주의 법은 법사가 법상에 올라오기 전에도 있었고, 여러분들이 살아있는 이 순간에도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 법이라는 것을 가닥을 지어, 이렇게 하면 법이고 저렇게 하면 비법이라고 구분 짓고 있습니다...

茶나 머금세 _ 수안스님 여보게 벗 차가 있네 차 머금으면 몸과 마음이 맑아지고 세상 모든 일 즐겁게만 보인다네 몸은 娑波사바에 머물지만 마음이야 俗塵에 물들 수 있는가 담담한 맛이 차의 묘미라네 인생사 모두가 다 그렇듯 친한 벗 하나 둘 보이질...

전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기후스님(호주 정법사 회주)이 그 주인공이다. 3년 만에 귀국해 서울과 부산에서 ‘수안스님 작품 초대전’을 개최하며 교민불자들을 위한 복지원 기금 마련에 노심초사하고 있는다. 지난 3월14일 부산 서면 소민...

수안스님의 '아름다운 선화' 보고 있으니 마음 깊이 울리는 향이 더욱 그윽하게 하여 주고 무념무상 우주가 흘러갔다. 돌아보면 아무것도 없었던 그 적막 속에서 그는 오랫동안 강물을 바라보고 앉아 있었다. 그러다가 그는 출가했다. 열일곱살 때였다...

을 하자 큰 스님이 그러면 네가 꾀꼬리구나 하셨는데 그때 그 말씀을 새겨 조용필 씨는 노랫말을 만들었을 것이라 생각된다고 수안스님이 말씀하셨지요. 변소를 절에서는 예전부터 정란이라고 불렀는데 연전에 돌아가신 통도사 극락암 경봉 노스님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