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김선달 이야기 2023.01.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가는데 지구두갔다, 메고도 갔다, 이고도 갔다, 그 험한 길을 그저 더듬거리고 올라 가, 떡 올라가 중턱에 올라가서 시체를 내려 놓고 땀을 닦다 보니 상산봉에서 "에헴!" 소리가 난단 말여. 아, 이런 망할 놈의 인기척 소리, 이제 그대로 메고 내려왔단...
-
제41회 본부간부회, 제3회 오키나와총회(2004.9.9) / 움직여라! 말하라! 우리는 무적 2022.11.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천재적인 수완을 지닌 도다 선생님도 출옥하신 지 얼마 안 되었기에 이 격류에 저항하는 것은 불가능했습니다. 채권자가 회사에도, 선생님의 자택에도 밀어닥쳤습니다. 사태가 심각해짐에 따라 사워니 잇달아 그만두었고, 대부분의 사람이 선생님 곁을...
-
바이칼 여행기 1. 2017.04.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외교적 수완을 발휘하였다. 그러나 1941년 여름 독일이 러시아를 침공하면서 러시아는 2차 세계대전의 격전지로 변해버린다. 이로인해 러시아 전역의 도시가 파괴되고 4년의 전쟁 기간 동안 무려 2600만명 이상의 희생을 야기시켰다. 애초에 아무 희생이...
-
하지만, 나는 존재한다 1화 2009.10.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제법 수완이 좋았다. 처음엔 내 분신과도 같은 미도 시리즈를 판다는 게 얼마나 슬펐는지 모른다. 하지만 방세낼 돈이 모자라 눈물을 머금고 보낸 미도 3호. 제 몸에 딱 맞는 옷을 입고 날아갈 듯 기뻐하는 여자아이를 보며, 나는 옷을 만드는 것과는 또...
-
광전방 벙개...내일 7시! 2014.08.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모타봅시다...광전방! 내일 저녁 7시... 장소는 수완지구...최종 목적지는 내일 발표! 오실수 있는분들은 모두 참여... 간단히 끼니 떼우고 한잔 하면서 에볼라 바이러스가 황동버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토론 예정! 엔간한 건 수리가능하니 들고오삼...
-
‘미네르바’도 말하지 않은 경제지표 및 주가지수의 비밀 [76] 2008.12.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라면으로 끼니를 간신히 해결하면서도 대박의 미련을 버리지 못해 억지로 버티고 버티다 결국 거지꼴을 해 맨몸으로 터덜터덜 집으로 돌아왔다. 그로 인해 많은 친구들이 너 때문에 다단계에 빠졌다고 분란이 있었고 너 때문에 친척간에 의가 상했다고 큰...
-
[탈북귀순자의 증언] 햇볕정책의 모순, 북한어린이를 위한 구호식량이 빼돌려지고 있습니다. 2005.05.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놓으면 끼니마다 큰 밥사발로 가득 밥을 먹을 수가 있습니다. 위에서 중간에서 빼내다 보면 병사들에게 가는 건 500g 정도밖에 안 됩니다.” -벌크로 들어오는 강냉이를 트럭에 실어내기가 어려웠을 텐데. “큰 배 위에서 기중기로 ‘바라’를 내려놓으면...
-
장작불에 푹 고와낸 한우소머리국밥, 손님을 위하는 마음 엿보여 2012.07.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소머리뼈, 잡뼈를 장작불에 푹 고와냈습니다. 그저 밥 한 끼니를 파는 식당이 아닙니다. 어머니의 정성과 진실을 담아냈습니다...어머니의 손맛 그대롭니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장덕동(수완지구)에 있는 ‘우봉식당’입니다. 이곳은 전남 보성군 미력면에...
-
古 事 成 語 2015.09.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하여 끼니를 잊고 노력함. 17. 手不釋卷(수불석권) : 손에서 책을 놓을 사이 없이 열심히 공부함. 18. 螢窓雪案(형창설안) : 반딧불이 비치는 창과 눈(雪)이 비치는 책상이라는 뜻으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학문에 힘씀을 비유한 말. 참고: 螢窓雪案의 고사...
-
옥불탁 불성기(玉不琢 不成器) 2019.07.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불공정의 수완으로 큰 돈을 벌었으나 이후의 행각은 더 이상 돈벌이에 연연하지 않고 나라를 걱정하는 면모를 보이다가 홀연히 두문불출하여 세상을 등져버렸다. 허생이란 선비를 통해 돈과 감투에 눈이 멀은 먹물들을 통렬히 꾸짖었던 박지원이 오늘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