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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낀다. 파장동 재래시장은 날씨가 그래서 보이는 것은 정겨운 모습이 아니라 썰렁하고 을씨년스럽다. 눈과 비를 맞으며 걸어가는 모습이 서부 영하 황야의 무법자 주인공 장고 같다ㅎ. 이 글을 쓰는 시간 하늘은 컴컴하니 어둠이 자욱하게 깔렸고 세상에...

쌀쌀한 날씨입니다. 08:12 자, 그럼 오늘 산행을 시작합니다. 산행의 들머리는 저 용인~내곡 고속도로 고가도로 지나서 절개지로 치고 올라갑니다. 초막집 같은 게 하나 나오고 우선 눈에 들어오는 것은 묘지입니다. 용인이라 그런지 한남하면서 참 묘지...

주시하며 파장동.정자동을 거쳐(북문에서 내릴라구 생각)운동장 앞에 도착하는 순간 -파장 북수원 교회-당수동 15k (또 망설인다..당수동은 수원의 오지중에 오지)콜 잡고 버스갈아타고 도착,엘란트라..당수동으로 이동..(그대 시간이 9:50분) 수원으로...

내일 수원에서 전주에 가기로 약 2달 전에 계획을 세웠거든요. 바이크로~~~ 오늘은 비가 온다고 해서 전철로 인천에 다녀왔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성균관대역에서 내려서 계단을 올라오려고 하는데, 옆에 시각장애인(29세정도보이는남자)이 걷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