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만나러 수원을가던길이고 내가 예전에 군소신학교를 다니던 낯설지않는길이다 설마 이곳이 연주대방향 가까이서 예쁘게 생긴 아주머니가 나처럼 선그라스를끼고 하얀 수건으로 땀을 닦는지 연신 얼굴을 닦아가며 내게로온다 그냥 묻지않고 지나치려다 말이...

볼까요? <수원장안구청옆에서 병점활주로를 경유하는데 길 중간에 도로 보수공사로 S자형이 길고 위험하니 감속하시어 안전운횅 하셔야 합니다> <병점 사거리에서 우회전하여 고가도로를 넘어서> <용주사 앞을 지나니 바로 융건능 사거리> <융건응앞...

특선이 삼계탕으로 세사람 먹고 사무실에 와서 커피 한잔하고 가고 혼자서 화일 정리 하다가 스캔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마칠시간이 되어 정리하고 귀가해서 주차하고 마을버스로 로타리 텔레콤 지점에 가서 빔 프로젝트 문의 하고 전화 번호만 받아서...

근데 수원에서 분당도 멀다고 자주는 못갔지요.. ^^; 한서너번 맘먹고 간듯.... 그런데 갈때마다 사람이 너무 없더라구요. 항상 식사시간 아닌 어중간한 시간에(한 4시쯤) 간 이유도 있겠지만.. 아직 여기 사람들은 잘 모르는것 같더라구요. 그냥 평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