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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수원역전 지구대 앞에서 얼마를 기다리다가 09시 정각에 도킹 성공.. 년전에 새로 구입했다는 승용차는 요란한 진동도 없이 미끄러지듯 달려서.. 논산시 양촌면 명암리 고운서재에 기다리던 일행과 합류.... HL2IB om과 HL3RP om은 사정상 참석...

동수원 참가자는 에이스, 폭포수, 말띠사랑, 이슬이, 뱃살공주, 뚱두르, 푸르른날님과 낭군님, 바우아빠, 투덜이님이고요... 적은 인원이지만 오븟하게 삼겹살 서로 양보하며 즐거운 시간 보내셨읍니다... 8/28(토) 충북모임 - 꽁당보리밥집/ 율량동 성모...

경기도 수원 동탄에 살고 계시다는 큰아들 집안 분들이 참 괜찮은 분들이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저는 흑산도에서 직접 보내주신 5Kg짜리 암홍어 한 마리를 19일 오후 1시경 받았고, 전라북도 장수에 계신 분은 뜻하지도 않은 횡재를 만나게 된 것입니다...

본 수원이나 서울대 쪽의 샵은 폐업 단가가 쎈 만큼의 책 구성이 완벽한데다 십년 이상씩 샵을 운영하며 나름의 노하우를 갖고 계셨던 샵주분들의 폐업이라 더욱 안타깝게 느껴졌습니다. 강북 지역의 두곳은 한때는 저와 온에서 친분을 쌓고 오프에서 술잔...

온갑다. 수원살적에 들린 이비인후과 들려 ...목구멍에 염증이 있나봐요 그거 때문에 기침이 나와서 힘들어요. 칙~~귀검사하고 가슴에 청진기 대고 들어보고 먼소리가 들릴까ㅋㅋㅋ 기침할때 가슴은 아프지 않구요 목만 불편하그덩요. 낼 나올수 있어요...

있는 수원을 거쳐~오산 ,평택,천안을 향해 갑니다. 찬바람이 뼈속까지 파고 듭니다.하지만 참습니다.아니 참는 방법밖에 없습니다^^주위 사람들은 왜 추운데 고생을 하냐고 하지만..음..이건 고생이 아니죠?^^해본사람은 고생이 아니란걸 알게 됩니다.ㅎㅎ...

들어간 삼겹살집 병철이 넘은 일이 늦게 끝나 한 40분후에 합류 이런 저런 애기 하다 나와서 (참 인식아 고기 하고 냉면 잘먹었다 ^0^) 맥주 한잔 먹고 Bye~~~~~ 쩝... 뭐 별로 쓰고 싶은 생각이 없어서 그냥 간단히 썼다. 이번 모임에 달랑 4명 모이고...

말려, 목구멍에 풋풋하고 비릿한 달콤함이 여운으로 남는 하동 수제녹차 특유의 향과 맛을 내기까지 온몸 공력이 들어간다. (…) 부디 화개 차밭을 지나는 길손들이 더불어 차 한잔 나누는 여유로움을 알아 커피에 밀려 아사지경에 이른 녹차 농가가...

하더라도 수원산까지 가야지, 상점옆 임도길 따라 올랐다, 지난 구간 걸었던 서울 삼각산, 도봉산, 사패산에 이어지는 한북정맥길을 숲 속을 헤치고 밤 길의 어두움과 함께 걸어가야지. 공동묘지, 철조망, 개짖어대는 울림소리 미리 겁먹어 내려앉아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