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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녀석이 수원으로 자대배치 받았습니다. 교육중 1 등하면 자기가 원하는 지역으로 배치 해준다는 말에 (교육생중 1 등...안심 (?) 이네요. 주특기는 "항공기 지상장비 정비" 내일 토요일 면회가기로 했습니다. 전철 세류역에서 내리면 된다는군요...

어제 창기가 연락했다.. 창기 진짜 운 좋게 국방의 의무를 수원에서 한단다.. 내년에 하늘지기 항공대회나갈때 창기가 안내할지...ㅏ하하하?K 아무튼 창기 좋겠다.. ... 아무튼 창기 면회 가고 싶으면 아무때나 가까우니깐 가라 ......그리고 요번 주 나...

남자친구가 자대배치를 받고 면회를 여태 한번밖에 안가봐서 개강전에 이번주가 마지막으로 갈 수 있는 기회라 13일 토요일, 15일 광복절 오늘! 하루 건너 하루씩 다녀왔어요♡ 수원10전투비행장까지 가는데 2시간30분이 걸리기 때문에 이틀다 8시30...

저의 아들 자대배치 후 두번째 주말~~ 첫주에는 아무래도 조심스러워 어제 면회를 갔습니다. 수원에서 오산비행장까지 24km, 30분만에 도착, 집에서 가까우니 편리해서 좋기는 합니다만~~ 진주로 면회갈 때와는 기분이 좀 다른거 있죠? 진주로 갈때는 멀고...

했지요. 수원비행장보다 이곳에 온 것이 더 잘 됐다고하니 마음도 놓이고 보온통에 넣어 온 떡복이를 꺼내 아들에게 먹였어요. 우유도 싸 갔는데, 우유는 매일 보급이 나와서 토할 것 같다고 하더군요 복숭아 먹이고 치킨 시간 맞춰 배달 시킨거 먹이고...

정확히 5분거리라 ^^; 낯설지 않았던것 같아요 ... 수원에서는 해미까지 바로 가는 버스가 없어서 서산터미널로 갔다가 9시 마을...ㅜㅜ) 공군부대까지 들어갔습니다~ 아시아에서 제일 넓은비행장이라고 들었는데 막상 가보니 정말로 실감이 되더라구요...

그런데 뭐 그다지 기억에 남지는 않았어요. 제 친구가 수원비행장에서 근무하거든요.. 우리집에서 1시간도 안걸림..ㅡ_ㅡ;; 또...ㅡ;; 다른 전방에서 근무서는 애나 춘천에서 근무하는 친구도 면회오라고 맨날 편지 오는데 멀어서 도저히 못가겠더군요ㅡ...

제 친구.. 수원비행장에서 공군햇는데.. 주말에 할꺼 없어서.. 그냥 골탕좀 먹일겸.. 면회 갔음.. 역시나.. 그넘.. 불평 많은 소리하면서.. "야 2주후에 나가는데 무슨 면회를 오고 지랄이야 지랄은 ㅋㅋㅋㅋㅋ.." "아니 나 그냥 갑자기 보고 싶어서...

어찌나 멀던지ㅡㅡ; 저희집에서 버스를 타고 내려서 또 타고,, 무려..40분이나 걸렸답니당!! 실은,, 그친구가 수원 비행장에 공군으로 있거든여^^ 예전에도 함 갔었는데.. 공군이라 자주 나오기는 하지만,, 그래도 면회를 가니 좀 색다르더라고여~~ 그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