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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른자 으깨주고 매일 청결하게 정성을 들였지만 어느 순간 갇혀 지내는 새가 안쓰러워 농장으로 되돌려보냈다. (17) 수족관 반려동물도 식물도 때에 따라 변하는 것 같다. 유리 수족관 헤엄치는 비단잉어 갖가지 열대어를 키웠어 물갈이 청소 잘못했는지...

요넘 ㅋㅋ이제 장애를 벗어난 400그람정도 캡쳐 처음이라 ㅎㅎ;

이런 발칙스런 잔꾀를 즉각 행동에 옮겼습니다. 결론: 일단 대성공. 먼저 물갈이 할 때마다 가장 중요한 수족관 물의 온도를 잰 후, 정수기 물을 온수, 냉수를 섞어가며 필요양만큼 함지박에 받아면서 온도를 맞춰서 물갈이를 시도. 수족관 물의 대략 절반...

긍데 살짝 비린내가 풍긴다... ㅠ 우렁각시가 심어논 채송화 피어 이쁜데 퇴원해 집에 와보니 호야꽃이. 하나 피었네... 수족관 물갈이. 하는거 구경하기... 꺼끌복어 뿔복 지루한 병원 생활하며 수없이 써본... 막둥이 영화보러 가자고 꼬드긴다~~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