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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수좌와의 법거량 / 향곡 스님 일화 “공부가 그리 쉽나? 안즉 멀었어.” 큰스님께서 경주 흥륜사에 잠깐 와 계실 때였다. 어느 날 어떤 스님이 큰스님을 뵈러 왔다. 월내 길상선원으로 가려고 했으나 여기 계신다고 해서 왔노라고 말했다. 다부진...

느껴질 때는 아뢰아식에 심어 둔 수많은 습기로 인한 것이므로 이 또한 지나가니 집착하지 말고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한다. 참선 수좌는 수행했다는 것도 잊고 무엇인가를 얻었다는 것도 끊어버리고 하는 바 없이 하는 것이 부처의 도이다. 오랜 세월...

불교수행과 지해(知解).....설정 스님(덕숭총림 수좌) 불교수행을 하려면 지식과 수행과의 상관관계를 잘 알아야 합니다. 불교에서는 지식을 알음알이(知解)라고 합니다. 이 알음알이들은 참선 등의 불교수행을 하는 데는 모두 장애 덩어리가 될 뿐입니다...

정토문으로 들어와 신심이 깊지 못 할때 있었던 일입니다 제가 아는분은 남편 돌아가신지 몇년되었는데 제가 알려줘서 천도재를 지냈는데 꿈속에서 오르다 떨어져 못 올라오다가 천도재 지내준 스님 덕분에 올라왔다며 감사하다고 꼭 전하라고 하며 천상...

박진관 시인이 본 53 선지식 31차 40, 계룡산 선원 수좌의 아만 계룡산 선원 수좌의 고질적 아만 수좌는 90세라고 말하고 있으면서 불교 정화에 참여 자신은 대법원에서 산 복어 사건이 있었을 때 대법원에 난입함을 자랑이라도 하고 있네! 대법원에서...

조계종립 태고선원 봉암사 수좌 적명 스님 ▲ 적명 스님은 “남을 위한 기도 익을수록 부처님 마음 닮아간다”고 강조했다. 부처님 앞에 가셔서 무엇이든 소원을 비십시오. 정성스럽게 하는 기도는 불자라면 누구나 하는 기도입니다. 그렇게 하는 기도를...

[인천보감] 117. 죽는 순간에도 정신차리고 / 소각 조(昭覺祖)수좌 성도(成都) 소각사(昭覺寺)의 조수좌(祖首座)는 오랜동안 원오(圓悟)선사에게 공부하였다. 방장실에 들어가 '마음이 부처다'한 말을 묻고, 여기서 깨달은 바 있어 원오스님이 분좌(分座...

혜연수좌는 혜안사의 주지로 있으면서 날마다 화주를 계속해 왔고 잠시 쉬어가는 스님네를 만나면 절 안으로 맞이하여 쉬도록 하고 자신이 돌아가 공양을 마련할 때까지 기다리라고 하였다. 이처럼 30년간을 비바람이 몰아쳐도 변함없이 계속 한 결과 불전...

있었다. -후원에서 내다 본 풍경- 아직도 휴대폰이 터지지 않는 곳이지만 컴퓨터도 들어와 있고 운부난야에는 열다섯 분의 수좌님들이 한창 동안거를 나고 계셨다. 공양간에는 이를 증명하듯 양 벽면을 따라 선반 위에 발우 열다섯벌이 얹혀져있다. -수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