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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주대토(守株待兎) 너만 모른다 우아한 척 장식품 스펙 고상한 척 역겨운 위선 홀로 날지 못하는 교만의 무게 _이운파

않았고, 농부는 사람들의 웃음거리가 됐다. [한비자] 오두편에 나오는 얘기다. ‘토끼를 기다리며 그루터기를 지켜본다’는 수주대토(守株待兎)는 어떤 착각에 빠져 안 될 일을 고집하는 어리석음을 비유한다. 헛된 믿음으로 생각이 완고함을 꼬집는 말...

* 끄싱개 아침편지(제5455호) * 수주대토(守株待兎) 중국 송나라에 한 농부가 살고 있었다. 어느 날 그가 밭에서 일하고 있는데 갑자기 숲에서 커다란 토끼 한 마리가 튀어나왔다. 뭐에 놀랐는지 토끼자 맹렬히 달렸다. 그로더니 밭 옆에 있는 나무...

수주대토(守株待兎) 그루터기를 지키며 토끼를 기다리다, 어리석게 요행을 바라다. 누구나 자신을 어리석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실제로 덜떨어진 사람이라도 스스로 현명하다고 자찬한다. 어리석은 사람일수록 자신이 재주 있는 사람을 속이는데 적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