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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 준비중인 고2 아들을 대신해 새벽 5시 30분에 일어나 수지도서관 열람석 확보를 위한 줄서기(?)를 했습니다. 대학 다닐때...그런데 고딩들 새치기 장난 아닙니다. 저야 열람실 확보를 위한 안정권이라 괜찮았지만, 혹시 그녀석들때문에 새벽잠...

서로 윈-윈도 되지않을까해서 글을 적었습니다. 매일 1열람실 7번에서 공부하려고 해요. 아침 8시부터 오후 4시 30분 까지하고 있어요. 혹시나, 수지도서관을 다니시는 분 계시면, 공부하며 돕는다라고 생각해주시고 옆자리에서 같이 공부할 수 있을까요...

좋겠지만 개관하려면 좀 있어야 할 것 같고, 분당문화정보센터나 수지도서관을 가야 할 것 같습니다. 근데 용인시민도 분당문화정보센터 이용할 수 있나요? 책 대출이야 성남시민만 되겠지만 일반 열람실도 출입자격을 제한하는지 궁금하구요. 또 교통편...

쇼하네 열라 나가서 돌아다녔으면서..-0-;;) 부모님의 적극적인(?) 추천에 의해 집에서 가까운 수지도서관에.. 사실 도서관 같지도 않지만... ㅠ,ㅠ 열람실에서 공부하는 척하는데.. ~,~ 다들 너무 열심히 공부해서 눈치보이지만.. 열심히 하는척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