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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관계도 복잡하지 않은 영화였다. 다만 영화는 안락사를 앞둔 인물을 종군 기자로 설정함으로 극의 긴장감을 끌어내고 있었다. 그 하나의 설정이 이 극의 많은 요소들을 이루고 있었다. 우선 암에 걸린 주인공 ‘마사’는 종군 기자로, 전쟁을 피부로...

사형수지? 예 지금 대전에 있습니다. 슬쩍 집안 사정 좀 알아봐라” “그래가 동수는 어디 있나? 내가 곰인가? 깡패가 싸움을 해야 깡패지 안 그렀나?”민 회장 비서관이 상곤 을 불러서 버럭 합니다. ​ - “당신이 내 배당까지 어떻게 정확히 아냐고...

호호! 우린 떳떳한 입장이 아니예요. 만에 하나 발각이 되는 날이면 중원 곳곳에 당신의 얼 굴이 나붙게 되는 수가 있어요. 물론 나야 아무 상관 없지만." 용소군은 고소를 지으며 복면을 얼굴에 뒤집어 썼다. '꼼짝없이 도둑이 되고 말았군.' 이윽고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