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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제 5 대 문종대왕의 후궁 숙의 문씨(1442-1508)묘 인천시 서구 심곡동 한국은행 연수원입구 좌측 산기슭에 있다. 문종의 후궁으로 본관은 남평(南平)이며, 문민지의 둘째딸로 태어났다. 그의 조부는 세종조에 반중추원사를 지낸 문효정이고 그의...

사도세자를 무고하여 죽게 하는 데 많은 역할을 했다. 숙의 문씨는 화완옹주, 정후겸 등과 결탁하여 뇌물을 받고 청탕을 일삼았고, 내의원의 인삼을 빼돌려 팔아먹기도 했다. 1776년(정조 즉위년)에 모든 일이 발각되어 숙의 문씨는 작호를 삭탈당하고...

숙의문씨가 대전을 나서려 하자 정성왕후의 제1상궁인 박상궁이 그녀에게 다가오는데... "숙의마마...중전마마께옵서 드시라 하옵니다..." "중전이?? 나도 회임을 한몸인지라 갈수 없다 하여라....." "중전마마의 명이시옵니다....." "네년이~!!!" 숙의문...

숙의 문씨의 출생에 대한 내력은 잘 모르겠으나 천한 출신인 것은 확실하고, 어린 시절 궁궐에 입궁하여 내인으로 지내다가 정식 내인이 되어 당시 영조의 큰 며느리인 현빈 조씨의 사당을 지키는 내인으로 있었다고합니다. 평소 영조는 사도세자의 빈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