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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날입니다 사실 저와 부모님, 순돌이의 꽃놀이에 언니 내외를 끼워주기로ㅋㅋ 경주는 사람들로 인산인해일 듯 하여 순돌이는 아버지와 함께 애견공원에 힘빼기를 갔습니다.ㅎㅎ 언니네와 만나기로 한 시간은 3시..1시쯤 너머까지 열심히 놀았다네요...

제 전공이 병원기계를 관리하고 고장난것을 고치는 의공학이랍니다. 못 고치는게 없다고 해서 붙여준 별명인데 더러는 순돌이 아버지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답니다.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고맙고 물빛에 보탬이 되는 회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없어 깨끗이 목욕시키고 집에 두고 왔어요. 저녁에 아버지 뿌린곳에 묻을껍니다. 편찮으셨던 아버지의 오랜 친구로 아버지 정신없는 와중에도 순돌이 밥주라고 걱정하셨었는데.. 우리 순돌이 아버지랑 함께 하게 되었네요.. 저녁에 전복 사들고 가서 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