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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13분] 나현지기님/덕희님/모닝님/순심이님/바바라님/강단비님//영영님/효리님 여성 8분 강북구민님/실드님/게스트님/동시님/메모리/ 남성5분 [카플하실분 카플지 알려 주세요] ※ 카플 상황에 따라 카플지가 변경 될수 있습니다 ▶ 카풀지 ◀ 군자...

사람들이 뻘밭에 화랑게처럼 모여든다는데 상호도 간판도 없어 어느 날 손님이 첫사랑 순심이 생각에 지 맘대로 순심이 보리밥집이라 부르게 하였다는데 그 순심이 보리밥 소문을 듣고 외지인들 강진바닥을 헤매다 군청에 하도 민원을 넣어서 그러께쯤...

요기 간판도 없궁 허름하지만~~정말 푸짐하니 맛있어요~~주인장 손크십니다~~특히 등치보구 알아서 주십니다~~

대부분 한정식 집으로 갔었는데 정말로 대접하고 싶은 식당은 따로 있다. 합해야 20명도 들어가기 힘든 자그마한 보리밥집이다. 순심이네보리밥! 알만한 사람은 알아주는 강진의 맛집이다. 70세가 넘은 할머니 한 분이 운영하는데 20년이 넘었다고 한다...

하느라 힘이 많이 들었는지 아침에 일어나니 몸의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오후에 자전거 타야지 하고 점심까지 맛있게 (순심이네 보리밥) 먹었다. 그리고 잠시 쉬고 있는데 빗소리가 나서 창밖을 보니 정말로 비가 많이 내리고 있어 실망 했다. 그래서 할...

하고 있어 그의 이미지와 조화가 잘 되지 않는 것 같다. 다산초당 다산초당에 있는 다산 초상화 왠지 부자연스럽다 9) 강진 순심이 할매 보리밥 먹거리를 별도의 장으로 쓰게 되는 이번 답사길. 주말에는 영업을 하지 않고 평일도 점심 식사 1시간 여만...

그러니 순심이가 심통을 부리는 것은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이렇게 장날은 어디로 가나 친인척들의 안부를 묻는 질박한 삶의 인정을 엿볼 수가 있었다. 어머니를 따라 갯것(생선)골목으로 들어서려니, 점심때가 되었는지 국밥 냄새로 군침이 넘어 갔다...

센 순심이 뿐이었다. 누군가 말했다. 별은 외로울 수 록 더밝게 빛난다고....., 우리집은 책이라 해봐야 교과서 말고는 아버지가 읽고있는 누런종이에 세로줄로 써내려간 소설책이 전부다. 읽을거리가 없는 나는 또래에 맞지않은 소설책을 제법 흥미진진...

2 : 순심이 아부지 보고, 이 덕석하고 우거지 곡식을 조깐, 쩌어그 뒷잔 등까지 짊어져다 주래야 쓰겄구먼. 도리깨로 털어낸 곡식을 삼태기에 담아 공중으로 높이 치켜들었다가 멍석 위에 떨어뜨리면, 지푸라기 따위는 바람에 날려가고 알곡만 따 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