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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요즘 읽은 책, 본 영화들이 순애보에 대한 내용인데요 자기 마음 표현도 못해서 10번 찍기는 커녕 애초에 말도 못 꺼내고 맨날 후회만하다 놓치던데 이런 내용이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있으니 다른 사람들 생각이 궁금해요 위대한 갯츠비도...

있다. 영화 파이란(Failan, 2001년)은 송해성 감독, 최민식과 장백지 주연으로 눈물겨운 순애보를 잘 표현한 명작영화로 기억한다. 다만 블루 로맨스 영화는 흥행에 실패한다는 공식을 극복하지 못하고 관객 수 281만에 머물렀다. 그래도 그 분야에선 대단...

반공 전쟁 영화등이었는데 적을 무찌를 때는 이구동성으로 환호를 지르며 박수를 치곤 했었지, 어쩌다 최은희가 나오는 순애보 영화도 있었는데 제목만 기억나는 {촌색시}가 있었는데 어린 마음에도 청순 가련한 최은희를 보며 나도 크면 저런 색시를 각시...

영화 봄날은 간다는 현실에는 없을 것 같은 순박하기 짝이 없는 남자주인공의 순애보적인 사랑 이야기. 늘 영화 속에선 사랑을 갖고 장난치는 역할은 남자인데 이 영화에선 여자. 특히 ‘라면 먹고 갈래요?’ ‘사랑이 어떻게 변하니?’라는 유명한 대사를...

청춘의 순애보! 감독 /김화랑(金火浪) 김진섭(金鎭燮) 주연 /박노식 김승호 이경희 태현실 허장강 김운하 차유미 노경희 신카나리아 한은진 주선태 * 박노식(朴魯植) : 1930년 2월 4일 전남 여수 출생. 여항중학교를 거쳐 순천사범대 체육과를 졸업했다...

너무 쉽게 잊혀지고 너무 쉽게 사라지는 요즘 사랑... 이런 남자라면 전설같은 사랑을 남길 수 있겠지... 현실에는 없고 영화에서나 있는 남자일까... "진실은 그게 아닐까? 비록 우리 이렇게 멀리 고역의 땅으로 흘러와 후회할지라도 계속 마음을 다잡아...

생각했다.(부끄럽다..) 그 선택은 존중되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이 풋내나는 생각을 바꾸게 된 계기가 이 영화다. 여기, 진짜 순애보가 있다. 그 남자는 정상에 올랐던 사람이다. 사랑받는 사람이다. 그런데 거리로 나앉았다. 비틀거리고 비틀거린다...

경우는 진짜 마지막에 존나 오열함 ㅠㅠㅠㅠㅠ하.. 천재긴하지만 뭔가 어리숙해 그리고.. 넘나 내취향인것.... + 튜링이 왜 순애보라고 느꼈는지 궁금해하는 여시들이 넘나 많아서 사족을 달게써!!! 이건 내 개인적인 감상이구 영화를 보면서 중요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