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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할머니 한산소곡주 인천대리점 2022.10.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다른 집 술은 못마시겠다고 다시 오시는 분들이 부지기 수입니다. 손맛이라고 하잖아요. 그 미묘한 차이를 다른 사람들이 따라할 수가 없습니다. 예전에 엄마, 아버지가 새벽 5시마다 매일 한가마씩 찹쌀을 찟고, 고두밥과 누룩을 섞은 후 물을 부어 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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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상 선생님 원고 정리 1 2024.07.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누나인 “순자” 누나가 나를 업고 달래준 기억은 아득한 전설이 되고, 나의 할머니는 지금은 그 누구의 기억에도 없는 잊힌 사람이 되고 말았다. 그러나 일 년에 한 번이라도 할머니 산소에 벌초하고 성묘하기를 나의 할머니에 대한 작은 孝心이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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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7월 06일 토요일 좋은글 ( 담글은 03일 토요일에... ) 2024.07.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는 시골에서 잡화점을 경영하다 파산했다. 그 빚을 갚는 데 15년이나 걸렸다. 그의 결혼생활은 매우 불행한 것이었다. 그는 하원의원 선거에서 두번이나 낙선했다. 상원의원 선거에서도 두번이나 낙선했다. 그는 자기 이름을 늘 A 링컨이라고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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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아는 이야기/ 공평&불공평/멋진 여자 정온/ON 세상 이야기/사람은 가도 이야기는 남는다! 2024.06.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이에 집을 떠났다. 빨간 오뚝이랑 못난이 인형을 보자기에 제일 먼저 쌌다. 그 후로 3년을 넘게 외할머니 댁에서 보냈다. 고산 윤선도보다 다산 정약용보다 더 어린 나이에 귀향길에 올랐다. 나에겐 총 여섯 명의 외삼촌이 있었다. 1번과 5번 삼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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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명품 780기 ] 7월 27일 (금요일) 울엄마 순자씨~💖 2018.07.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해가 지면 사라져버리는 그런 .... 그림자여서는 안된다 엄마는 그림자여서는 안된다 자신만의 색을 잃어버린 채 엄마라는 한...서울양반이 멋드러진 양복을 차려입고 시골집 사립문을 들어설 때~ 21살 순자씨는 기냥 부끄럽구 기냥 설레였다고 해요~ 시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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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8회 합평회 2024.02.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3 . 엄마꽃 김 경 오수미 4 . 전나무 숲에서 김영희 옥경자 5 . 신의 한수 김정실 이미경 6 7 8 이렇게 산다/ 김 아가다 1) 산방으로 이소한 지 벌써 다섯 달이다.마을에서 사귄 친구 그녀의 이름은 레나이다. 레나는 마음이 너그럽고 인심 좋은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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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이스라엘 2024.01.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외딴 시골로 하계봉사를 나간 적이 있습니다. 3박4일의 짧은 기간이었지만 그곳 어린이들과 얼마나 재미있게 지냈는지 기간이 끝나고 떠나올 때 아이들도 저도 눈물을 흘렸던 기억이 납니다. 짧지만 우리 모두 정을 흠뻑 쏟았던 것입니다. 이별, 아프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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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 ♡ 순자씨!! 2007.12.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언제나 "엄마~"하고 들어 갑니다 소년의 집 마당엔 동네 아주머니들의 수다가 한창 였습니다. 그저..묵묵히 미소만 지으며 동네 아줌마들의 수다 삼매경에 빠져 있던 우리 순자씨는 그제서야 소년을 확인하고 환한 웃음으로 감싸주십니다 오늘 학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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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의 문학 겨울호에/ '순자', '바보 원피스' 2008.12.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작은 엄마가 갑자기 우아해지는 거였다. 순자가 내 곁을 아주 떠난 것은 중학생이 되고도 한참이 지나서였다. 그동안의 일 인...얼마나 고맙던지 어떤 일이 있어도 할머니를 미워하지 않을 거라고 다짐했다. 어쨌든 지금 생각하면 어린 날 우리집에 시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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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니/신간] 아이 캔 두 이모 2023.12.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조용한 시골로 내려와 홀로 살아가고 있던 오순자 여사는 어느 날 갑자기 집으로 쳐들어온 막내며느리와 열 마리의 개 때문에 골치가 아프다. 눈치 보는 막내며느리가 안쓰럽기도 하지만 시끄럽게 개 짓는 소리에 이웃들이 말이라도 걸어오면 민망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