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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유순준 도시주택국장(서기관) 승진 하남시는 7월 1일 자 서기관 유순준 도시주택국장 승진 발령했다 유순준 국장은 충목공 송당 선조의 12대손으로 유진돈 2남 1녀 중 둘재 아들로 태어나 사무관 승진후 천현동장 과 체육진흥과장, 공보담당관을...

최현주·이영수·조연식·김현아·유순준 국장 승진 하남시, 7월 1일 자, 서기관·사무관 14명 포함 대규모 승진인사 단행 http://www.hanamilbo.net/news/articleView.html?idxno=11112 최현주·이영수·조연식·김현아·유순준 국장 승진 - 하남일보...

길 (남쪽에서 바라본 모습) 의림지를 둘러싼 둑방길에는 영호정과 경호루, 우륵정 등의 정자와 누각이 있고 호수 북부에 는 순주섬이란 작은 섬이 띄워져 있어 의림지의 경관을 크게 돕고 있다. 특히 둑방 소나무숲 길이 아주 곱다. 2,000년 이상 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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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라는 이름 글/정 순준 그대에게서 제일 먼져 받은 마음이라는 이름의 선물 설레임 왠지 모르게 가슴 떨림으로 두번째 받은 시간이라는 이름의 선물 기다림 다시 볼 날 기다리는 보고픔으로 그리고 마지막 받은 이별이라는 이름의 선물 그리움 잊으란...

아 ! 세월강 / 정 순준 나면서 살면서 늙어 가면서 낮으로 햇살아래 지져도 보고 밤으론 달빚으로 젖어도 보며 샛강물 불러 모아 맴도 돌면서 구비치며 흐르다가 여울도 지며 인생길 물레방아 돌고도는 길 세월강 선착장은 어디쯤인지 쉼없이 끊임없이...

여름 산 /정 순준 쿠르릉 토악질에 산돌림으로 어지러운 날 천둥은 천지개벽을 하듯 산마루를 치고 가고 후르륵 빗줄기에 화들짝 여름산이 놀라 일어선다 땀방울 송글송글 신열 식힌 품자락마다 무명천 휘어감고 여우비 내리는 사이로 햇살 짬짬 내어 비칠...

아내란 이름 하나로 / 정 순준 오후 나들이길 뒤쳐져 오는 아내를 채근하려 뒤돌아 설 때 햇살 비친 머리 위에 언제부터 내려앉았는지 세월이 또아리 틀고 있음을 파뿌리처럼 세어진 머리칼이 왜 이리도 서글픔으로 다가오는지 현모양처 이름 부끄럽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