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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정병 오진다

간 순진한 동네 여동생 순이를 데리고 뒷산에 풀 베러 갔다. 돌쇠가 쉬려고 허리를 퍼는 순간 앉아서 풀베는 순이의 젖 가슴을 보았다. 응큼한 생각이 든 돌쇠는 갑자기 사타구니를 움켜 쥐고 죽느다고 소리질렀다. 깜짝 놀란 순이가 달려와 왜 그러느냐...

질식할 뻔 핸내;;; 말 그대로 도파민이 싸악 돌면서 털이 쭈삣쭈삣 서는 게 딱 내 스타일인머 이런 거 또 업나

한다. (실외) 싸움이 시작되는 동시에 길거리에 있는 몽둥이나 식당 간판 먼저 들고 치고 들어간다.(일명 돌발소녀) <바람 피면> ☞ 순진한 여자 : 울면서 왜 그랬냐고 묻는다. ☞ 독한여자 : 그날로 쌩이다. <볼펜을 잃어 버렸을 때> ☞ 순진한 여자...

이별 순진한 남자는 여자와 인연이 다 되어 이별을 하는데 그냥 잘살라고 하고 그냥 악수만 하고 헤어지는데, 밝히는 남자는 끝까지 한번 더 안아보고 헤어진다. 가정부 하얀 허벅지 . 아내가 가정부의 허벅지에 희한하게도 백합 무늬의 문신이 있다고...

실외) 싸움이 시작되는 동시에 길거리에 있는 몽둥이나 식당 간판 먼저 들고 치고 들어간다.(일명 돌발 소녀) <바람 피면> ☞ 순진한 여자 : 울면서 왜 그랬냐고 묻는다. ☞ 독한 여자 : 그날로 쌩이다. <볼펜을 잃어버렸을 때> ☞ 순진한 여자 : 자기...

같은 태양 아래 같이 햇볕을 받는 평등한 존재로서 이타성만으로는, 배려만으로는 이 세상의 그물을 뚫고 화합하기엔 바람의 순진한 결기였음을 안타깝게 고백한다. 세계 속으로 내 자아도 그렇게 스며들 수 있는 존재라 여겼지만 사실은 그게 아니었음을...

벚나무들이 올해는 일찍 만개해서 일찍 시들어가고 있다. 벚꽃들이 바람에 날리며 떨어지는 것을 보다가 경계석 사이에 피어난 이쁜 꽃을 보았다. 분류꽃색학명개화기 제비꽃과 자주색 Viola mandshurica W.Becker 4월~5월 봄을 알리는 전령사 제비꽃 전국...

모르고 편히 몸담고 있는 크나큰 잘못, 진짜 죄에 대한 환기가 있어야 되지 않을까 바라고 있었다. 신앙의 초심자다운 순진한 바람일 수도 있었으나 벌써부터 냉담을 예비하며 구실을 찾는 심보인지도 몰랐다. 신부님이 주신 보속은 묵주신공올 열 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