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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서일까? 장인 장모님의 산소는 풀이 많이 자라있다. 가지고간 술을 한잔 따르고 절을 올렸다. 여기까지 왔느냐는 한말씀도 아니하신다. 잠시 침묵이 흐르고 이내 "저 가보겠습니다"말씀을 드리곤 일어섰다. 멀리 강건너편은 고속도로 공사를 하느라고...

오독오독 족발 뜯는 재미도 좋지만, 새콤달콤한 소스가 일품이다. 요리는 대부분 다 맛나지만, 깐풍꽃게가 더욱 특별하다. 달콤한 살이 제법 붙은 수꽃게를 토막 쳐 튀긴 다음 알싸한 소스에 볶아낸 것인데, 손으로 들고 쪽쪽 빨아 먹다 보면 마냥 기분이...

느끼는 장인정신 [전북맛집 / 전주맛집] 진미집 - 돼지불고기와 김밥의 축복된 만남 [전라남도맛집] [전남맛집 / 광양맛집] 광양횟집 - 강굴의 매력에 빠지다 [전남맛집 / 담양맛집] 댓잎호떡이라고 알랑가~? [전남맛집 / 담양맛집] 덕인관 - 대를 이어...

이제는 족발뿐만 아니라 영양탕 등 꺼리는 고기 없이 모든 걸 잘 먹는다. 없어서, 사주지 않아서 못 먹는 상황이 되었다. 어느 날 와이프가 정읍 시골집에 부모님께 인사드리러 가자고 한다. 그래 가자고 했다. 정읍을 편하게 가려면 강남고속터미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