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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 이 말 들어 봤어?” “먼 말?” “순천에 가서 인물 자랑하지 말라는 말 말여. 근디 그 말이 왜 나왔으까?” “자네가 잘 모르고 하는 소리여! 그 말이 아녀! 순천 가서 인물 자랑하지 말라가 아니고 옷 자랑하지 말라여! 말을 할라면 똑바로 알고...

민물과 갱물이 서로 만나서 만든 늪지인 순천만에서 난생처음 짱둥어를 보았다 그리고 수많은 한발만 크고 빨간 게들 순천에서 인물자랑하지마라고 해서 나름 남녀를 눈여겨 보았는데 당장 여자해설자님이 보통 인물은 아니더라 다소 오동통해서 그렇지...

모른다고 하는 걸까. 그렇게 말하는 나나 당신은 대체 얼마나 유식하고 많이 안다고. “벌교 가 주먹 자랑 말고, 여수 가 돈 자랑 말고, 순천 가 인물 자랑하지 마라.” 남도 지방에 전해 내려오는 잠언이다. 구전에 의하면, 힘자랑하던 왜놈이 머슴...

새끼 머슴인 ‘깔담사리’한테 죽게 얻어맞았다는 말이 영 과장만은 아니지 싶다. “여수 가서 돈 자랑 말고, 순천 가서 인물 자랑 하지 말고, 벌교 가서 주먹 자랑하지 말라”는 속담 그대로이다. 『태백산맥』. 우리 부모들이 피눈물을 흘리며 삶과 죽음...

스트라이크였다. 톡톡 수다방에 방장이 없을 때 번개를 쳐서 꺼져가는 불씨를 살리기도 해 더 고맙다. 순천에 가서 인물 자랑하지 말라던가 그는 순천 산이다. 조선시대 사육신 중 박팽년도 순천 산인데 세종 때엔 청백리 상을 받은 유일한 순천 산이다...

동부권의 여수와 순천 그리고 벌교는 행정구역을 다르지만 서로 이어진 지역이다. 그런데 이 세 지역에는 예부터 내려오는 다음...있다. “여수에 가서 돈 자랑하지 말고, 벌교에 가서 주먹 자랑하지 말고, 순천에 가서 인물 자랑하지 마라!” 여수는 항구...

아라리 난장’에는 더욱 더 자세히 나온다. “순천 가서 인물자랑 말고, 여수 가서 돈자랑 말고, 벌교 가서 주먹자랑 말고, 진도 가서 글씨자랑 말고, 강진 가서 양반자랑 말고, 고흥 가서 노래자랑 말라”는 구절이 있다. 여하튼 “여수 가서 돈 자랑하지...

가거는 인물 자랑을 하면 안된다는 예기를 떠올리며 오랜만에 남행열차 1호칸에 몸을 실었다. 1 호차는 열차의 맨 뒷칸이다. 왜 1호차가 뒷칸에 있을까 하고 궁금해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오래전 부터 서울을 깃점으로 하행 일때는 꽁무니쪽에, 반대로...

벌교가서 주먹 자랑하지 말고, 여수가서 돈 자랑하지 말고, 순천가서 인물차랑하지 말라... 이런 말이 있죠 ~ 저는 순천에서 음식 먹고보고, 순천가서 음식자랑 하지 말라고 바꾸고 싶네요, ..^^ 입맛도 없는 여름 ~ 얼마전 방문한 순천의 여러식당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