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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산 근처에 있는 코스모스 정원. 아침 8시쯤. 감사하게도 인적이 드물다. 나도 알고 보면 부드러운 남자에요.. 꽃이 큰 건지, 진경이가 작은 건지.. 뒷 모습은 덩치 큰 중학생이었는데.. 모자가 잘 어울리십니다.. 호박에 넝쿨째로..? 진경이가 호박...

들리고, 순천만에서 나와 근처 벌교로 갔습니다. 지난 11월에 이곳에 조정래 문학관이 세워졌는데 이곳을 구경하러 가는 길입니다. 시간이 많지 않아 한 층만 구경했는데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압도됐습니다. 그곳에는 조정래 작가가 4년에 걸쳐 <태백산맥...

일어나근처에 있는해운대 성당 새벽미사에 다녀왔지만 그때까지도 아침잠이 많은 나는새벽마사에 참석하지 못했다. 11시 정도에 숙소를 나와 양산 통도사로 갔다. 양산통도사를 돌아다니다 보니 사찰에서 점심식사를 제공한다기에 찾아가 비빔밥과 시레기...

우리 난우회 회원부부와 순천만으로 달려와 낙조와 갈대를보고 이제 향일암근처 모텔에 여장을풀고 내일 아침 일출을 보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