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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님(진해) 꺼야님(서울) 빈심님(익산) 로빈님(여수) 노다님(여수) 제이슨님(순천) 호수인님(순천) 개구쟁이석이님(순천) 경진님(순천) = 15명 ♣ 참석하신 女님들 ♣ 다홍치마님(익산) 옹달샘님(서울) 최수빈님(창원) 보미님(마산) 수진님(창원) 바다님...

왔어요./다홍 치마 저고리/버선발로 달빛 밟고/옷고름 매며 뛰어 왔어요.//초롱볼은 끄기로 해요./차마 옷고름이 풀리지 않는군요./한 줄기 설움으로 올을 내어/열 두 겹겹 감싼 속살인 걸요.//포옥 안아 주세요./그리고 炯炯한 幽界의/가장 낮으막한...

연산사거리와 장군봉 갈림길에서 갈등하다가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장군봉을 향하기로 한다 등산의 묘미와 의미는 정상을 정복...못하고 옆에 가설되어있는 비닐막사 안으로 들어간가 걸죽한 순천 토속막걸리와 산꾼들 사이에 널 알려진 보리비빕밥 식사...

되어 신나게,즐건시간이 됐다고 자부합니다,,맞죠?ㅎㅎ 날밤새우다시피 시간보내고 멀리서오신님들과 합숙하고서,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순천만갈대밭 구경하고 다들 헤어졌지요..피곤은하지만,행복한 1박2일 였슴다~ 끝으로 차량동행과 배려하는맘이 각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