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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만이 가득 차 있는 시민들, 우리들의 도시 광주는 이제 「해방지구」가 되었다. 날이 밝아오자 무장시민들을 불러모아 도청으로 향했다. 시내 곳곳에서 무장시민들이 도청을 향해 오고 그뒤로 수많은 시민들이 도청으로 도청으로 물밀 듯이 밀려오고...

곧바로 주유소 아르바이트를 시작했고, 이런저런 일들 후에 대학교에 입학했다. 나는 내 친형이 그랬듯이 나또한 당연하게 아르바이트로 학비를 벌며 학교생활을 했었고 그런 생활에 꽤 잘 적응 했다. 진로를 고민하던 중 내가 외국어 공부를 좋아한다는...

이러다 순천까지 가는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경기도와 충청북도의 경계선에 섰습니다... 이런 기름이 떨어졌군요..... 지금시간 7시24분.....집에서 계기판을 누르지 못하고 판교에서 적산계를 작동한지라..판교인터체인지에서 부터 89.7키로지점...

계곡을 가득 메웠던 구름들이 산 능선으로 물러나면서 내보이는 정경은 언제고 볼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서둘러 카메라에 옮겨 실었습니다. 경사 길이 끝난 작은굴목재에서 큰굴목재까지 넓은 길은 오르내림이 별로 없고 편안한 흙길이어서 가히 명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