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고고장, 식당 등 70 ~ 80년대 어느 시골을 그대로 옮긴 것 같다. 옛날의 극장, 다방, 당구장, 고고장, 선술집 등이 너무나 생생해서 유년시절로 돌아 간 것 같았다. 복원한 완성도가 높고, 달동네의 정경들은 옛날의 어렴풋한 기억들과 딱 들어맞는다...

예전 시골집에서 키우던 맨드라미와 개맨드라미, 안젤로니아도 아름답다. 보라색 라벤더, 버베나, 셀비아 그리고 빨간 가을장미, 포인세티아도 화려하다. 우리집 정원에서 요즘 대장 노릇하는 아네모네도 보인다. 무더기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핑크뮬리...

고속도로 주행중에 타이어저압경고등이 들어와서, 곤양IC나와서 긴급출동을 요청하니 30분이상 걸리네요. 마침 점심때라서, 찍은 식당인데 회덮밥이 15000 원인데, 비주얼이 죽입니다.ㅎ 휴게소 음식과는 비교가 안되는군요. 순천 시골집에 가는길입니다.

만원 짜리 백반 씨리즈로 연일 끼니를 때웁니다. 그래도 시골에서 식당 만나 한끼 먹고 험한 숙소지만 하루밤 피곤한 몸을 누일...오른쪽은 죽도봉공원 정면은 순천교 죽도봉공원 팔각정 순천 동천공원 순천역사네 08시 부터 10시 까지 순천 시내 구경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