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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순천에서 유숙하고 아침새벽에 선암사로 땡땡이치러 날아왔네여... 전날 현장소장님이 강력하게 혼자가도 좋은곳이니 꼬옥 들렸다가면 후회안할것이란 말씀을 하시길래.... 길가에 쌓인 늦가을의 정취인 낙엽을 일부러 밟고갑니다 이슬에 젖어서...

내내 앵글에 들어온 친구들의 마음 하나하나에 문 득 감사함이 묻어난다. 오늘이 있기까지 오랜세월 노력했을 공간을 언제든...되는 집 구석구석을 올리기엔 친구들의 초상권으로 보여 주지 못한다우~^^ㅋ ▼ 순천 '조곡동'에 자리한 친구집을 나와 산행...

여자 앵글 부츠를 발 모양의 쇠작업대에 쑥 끼워 넣고는 접착제 칠한 밑창을 정성껏 열처리한 뒤 덧대어 망치로 두드린다. 작은 쇠못을 꼼꼼하게 박고는 끌칼로 삐죽이 나온 고무판을 일필휘지로 잘라낸다. 신발 밑창을 오려내고, 본드를 바르고, 망치로...

꽃이 제일 늦게 피는 이문마을이 그나마 카메라에 담을 만합니다. 높은 언덕에서 햇볕이 나길 기다려 전체와 일부를 잡아보는데 앵글이 나쁘지 않습니다. 하지만 꽃이 한 물 간 뒤라 어떻게 담아내야 할지…. 마을을 관통하는 개울을 따라 거슬러 올라가니...

않은 순천 승주읍의 이팝나무 노거수 2003년 5월 11일, 따르릉! 따르릉! 유난히 크게 울리는 새벽의 전화벨 소리에 벌떡 일어났다. 누가 이렇게 이른 아침에 전화를 해대느냐고 약간은 신경질적으로 수화기를 들었다. 이팝나무 꽃이 피었다는 전갈이었 다...

누리며 살아간다. (이걸 인지하지 못하거나 전혀 알지 모르면 세상을 박박기면서 죽어간다) 어제 엄마아빠는 순천정원을 산책하다 배를 탔다. 먼저가서 제일 좋은 앞자리 앉았는데 은퇴하신 분께서 사진찍으시려고 계속 기웃거리자 엄마아빠가 사진찍을...

일몰을 앵글에 담은 후 다시 여수로 달려가 바다가 보이는 아름다운 리조트에서 하루밤을 보내고. 다음날 보성 녹차밭과 담양...잡아주세요...^^* 여행개요 1. 여행장소 : 남도여행(여수.순천.보성.담양) 2. 여행일자 : 6월 28~29일(화*수1박3일) 3. 모집...

카메라 앵글을 맞추고 있는 젊은 여성회원을 보았다. 이분이 상수(고수)라는 말이 아니다. 찍은 포스만으로도 꽤나 관심과 조예가 있을 듯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래, 어느 지점에서 기자를 만났다. 사진 허락을 받고 셔터를 누르려니 앙증(?)맞게 오른손...

눈이 제일 많이 가는 '휘어진 기둥'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심검당입니다. 자연에서 휘어진 구불한 나무의 생김 그대로 기둥으로 삼아 자연스러운 건축미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지요. 심검당 건물이라고 하면 툇마루가 딸린 본건물보다는 덧집을 낸, 지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