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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염소탕 12,000원 3. 맛보기 소 돼지 닭고기를 넘어선 육류는 부담스럽기도 하고, 겁도 난다. 과연 한끼 식사를 문제없이 할 수 있을까. 어릴 때의 기억과 흑염소의 몸보신 효능에 현혹되어 덥썩 수입산인지 모르고 먹다가 낭패를 본 적이 있다. 무르고...

정원이 너무 넓다. 가까이 주차할 곳을 벗어나고 보니, 마음이 요동을 쳤다. 결국 통과 목소리가 반영되었다. 흑염소탕으로 점심을 하고, 순천드라마촬영장으로 향했다. 주차는 무료, 3천 원의 입장료가 있었다. 추억을 소환하는 세트장이었다. 그 분위기...

이렇게 시원한 물줄기가 농장막사를 통과합니다. 물소리가 시원하게 울려 퍼지니 가슴이 시립니다. 오늘의 메뉴는 순천식 흑염소탕!(토란대,고사리,들깨가루,쵸피가루 등) 우선 수육과 정구지(솔)로 술한잔씩 나누며 광양 기정떡과 수박을 먹고나니 배가...

별거 아니던데요? 지나다 스친적은 있지만 태어나서 처음으로 여수 순천 지리산 와봅니다. 무박 여행도 처음 입니다. ㅎㅎ 해는...씻고 늦은시각 저녁 먹을곳을 찾으니, 지리산 흑염소탕집이 보입니다.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주변에 국내산으로 끓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