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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에 있는것인에 그 집만 줄을 서서 사람들이 바글바글 했다고 하네요. (종로구 종로5가 138-9번지)에 있는 순희네 빈대떡 저희집 명절 엄마표 밥상에 찬조출연했어요^_^ 엄마를 힘들지 않게 도와줘서 고마웠던 순희네 빈대떡 방송에서도 나왔다고...

2016년 7월26일 화요일 내사랑순희표 아침밥상입니다~~^^ 청풍호 높은다리 지나 낙원주유소 아래쪽에서~~ 큰아들이 잡아온 쏘가리와 막내가 잡아온 장어로 소금구이~~^^ 위 두가지가 오늘의 메인메뉴입니다~~ㅋ 사진을 다시보니 두아들들이 나의 노숙장비...

혼돈이 일어났지만 윗집에서 힘들어한다니 조심은 해야겠지만.. 한편으론 내집에서 생선도 못말리나 하는 생각도 들었지요.. 그래서 방법을 바꿨지요.. 손질해서 냉동에 바로 넣는걸로요 ㅎㅎㅎ 암튼 순희네 생선 알게되서 매일반찬걱정없이 밥상차립니다...

밥 먹는 횟수도 줄어 김장하기는 올해도 그냥 넘길 것 같은데, 문득 어릴 적 군침을 삼키게 한 친구 순희네 집 밥상이 뜬금없이 우르르 그리워진다. 그 밥상을 쳐다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서 조금이라도 일찍 집을 나섰던 것 같다? 친구는 지금 어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