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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 아빠가 주폭도 있었고 술을 너무 많이드시고ㅋㅋㅋ 맨날 소리지르고 술취한 말투 행동들… 너무 싫었음ㅋㅋㅋ 그래서...저는 술 거의 한달에 한번? 하이볼 한잔정도 먹고 코로나 이후 회사회식도 거의 없어져서 술취한 사람 접할일이 많이없고...

술주정이 있는거같다거나 언성이 높거나 큰소리를 낸다거나 과격한 모습을 보면 공포감을 느끼거든 그게 다 아빠때문인데 본인은 그걸 몰라 술이 깨도 자기가 한 행동에 창피함은 없어 자기가 맞고 엄마가 틀렸다고 생각해 그래서 엄마가 수그리고...

달라던 엄마의 말에 초밥을 사들고 집에 돌아왔는데 아빠가 엄마를 죽였음 그리고 엄마를 죽인 과도로 사과를 깎아달라는 술 취한 아빠 죽은 엄마를 보며 울먹이던 수호는 그대로 그 과도로 아빠를 찔러 죽임 아주 어릴 때부터 가정폭력을 일삼던 아빠의...

딱히 막 어렷을 적 안좋은 계기가 있는 건 아닌데 옛날부터 명절에 고주망태 돼서 들어오는 고모부랑 작은아빠 보는 게 힘들었어요 저는 술이 사람을 먹으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술을 거의 안하는데 회식 때는 어쩔 수 없잖아요... 술마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