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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척이나 기다리던 10월의 마지막 밤이다. 자양역. 모임 장소가 하남에서 가깝고 모임이 배, 선상에서 모인다 하기에 약간의 호기심과 낭만으로 은근한 설레임으로 기다렸다. 내 인생. 노후 생활의 절정이 이 까페생활이었다. 대한 민국 국토의 산과 들을...

45. 春夜憶友人述懷 봄밤에 친구 생각하며 술회함 甲子 一九二四 갑자 1924년 十載萍蓬無定捿 십년 떠돌이 스님 정처 없이 살아도 1) 願將飛錫入曹溪 떠돌다가도 조계종 들어가고 싶다오. 2) 林桃何故避益呂 숲 복숭아 어찌 여동빈 더욱 피했나? 3) 山蕨...

述懷 술회 朴竹西(조선의 여류시인) 碧樹和煙鎖遠岑 푸른 숲에 연기 엉켜 먼 봉우리를 막으니 微風時拂倚窓琴 미풍은 때로 창에 기댄 거문고를 스쳐간다 一年花事酒中盡 한 해의 꽃 사연은 술 가운데 다 사라지고 反日雨深樓外深 반나절의 비가 심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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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 왕의 술회!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공수래 공수거 인생(空手來 空手去 人生)라는데, 사우디 국왕이 20여 년간의 집권을 접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총리직과 입법, 사법, 행정의 삼권을 손에 쥐고 이슬람 성직까지 장악한 힘의 메카...

무엇을 남기며 살아갈까 역사상(歷史上) 가장 지혜(智慧)로운 사람이 남긴 명언(名言)은 무엇일까? 수많은 영웅호걸(英雄豪傑)들이 살다 갔지만? 동서고금(東西古今)을 막론(莫論)하고 고대(古代) 이스라엘 솔로몬왕(王) 처럼 한세상(世上) 원없이...

대표적인 친일파인 박중양(朴重陽·朴忠重陽, 1874~1959)이 해방 후인 1946년부터 1954년까지 일기 형식으로 기록한 회고록, <술회述懷>다. 일제강점기 자신의 회고담과 시국에 대한 감상 등을 335쪽에 걸쳐 작성하였는데 주로 일제의 식민통치를 찬양하고...

술회(述懷)-서화담(徐花潭) 인생은 나그네길~ 우체통

性 匹馬東西路。 孤鴻南北程。 逢人多識面。 問舎㧾知名。 犬吠㪣門宿。 鷄鳴踏月行。 十年如昨日。 辜負倚閭情。 서행 도중의 술회 운계 전이성 동에서 서로 가는 도로로 한 필의 말을 타고 가는데 짝 잃은 기러기는 남과 북으로 오간다. 사람을 만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