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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었는데, 나흘째 되는 날에 북쪽 문 밖으로 나오니,아무도 따르는 이가 없었다. 그는 스스로 관 뚜껑을 닫고 입적하였다. [숭엄산 성주사 고 양조 국사] 國師嵩嚴山 聖住寺 故 兩朝 마곡麻谷의 법을 이었으며, 호는 무염無染이요, 경주 사람이며, 속성은...

● 할아버지는 말했다. “사람은 하늘 무서워할 줄 알아야 한다. 하늘 조심하듯이 일꾼들을 조심해야 한다. 성인은 ‘밥이 하늘[食而天]’이라고 말씀하셨다. 밥을 성스럽게 생각해야 한다. 하루 일하지 않으면 하루 밥을 먹지 않아야 한다. 밥 만드는 일...

대한 자괴감 어린 분노와 그래도 나는 최선을 다해 이 노래를 부르겠다라는 광기어린 의지가 극적으로 혼합되어 화면 가득히 숭엄한 예술혼을 끈적하게 담아내고 있다. 열창하는 롭의 얼굴에서 비오듯 쏟아지는 땀과 눈물을 바라보면서 정말 가슴이 갈갈이...

습지에 잘자람. 당귀란 참당귀의 뿌리를 말하며 고려시대 목귀초(目貴草),당적(當赤)이라고도 하였으며, 1600년대에는 숭엄초불휘라고도 하였다. 다른이름으로 숙근초(宿根草)라고도 한다. 뿌리는 약재로 쓰이며 약성은 온화하고 맛은 달고 쓴데, 방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