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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전 일기, 뻐꾸기 소리와 개의 비명 소리 2024.11.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산으로 숲으로 들어가지 않고 개활지에서 자신의 의도대로 자연을 관리하게 된 것이다. 밭에서 자라는 것은, 비단 사람에게 필요한 식물만 있는 것이 아니라, 다른 것들도 함께 있다. 그것을 사람들은 자신에게 필요없다고 해서 잡초라고 부른다. 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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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의 비명 : 사라진 사람들 2021 2021.11.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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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의 언어들 2023.08.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가득한 숲에서 자유와 고요함 속으로 몸을 끌고 전진의 리듬에 몸을 맡기는 일이다. 걷기의 효과는 무엇보다도 사유와 감각의...하지만 순수한 섬의 모습은 인위적인 모습으로 변해 가고, 사람들의 발길에 잦아지면서 본래의 아름다움은 점점 훼손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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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 시집 '럭키와 베토벤이 사라진 권총의 바닷가' 발간 2023.01.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베토벤이 사라진 권총의 바닷가>를 읽는데 킥킥 웃음이 난다. 참회록이란 제목의 연작시를 읽으면서 이렇게 웃어도 되는 걸까? 하지만 송진 시인은 어류에서 인류로, 인류에서 의류로 변모하는 상상력으로 우리를 자꾸 간지럽힌다. 잘 발라놓은 살점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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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달] 천지쟁패 天地爭覇(3권) 29. 아들과의 대결 2024.11.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들려오자 이화는 반색을 하며 뒤를 돌아보고 말했다. "그 사람이에요, 이젠 안심하셔도!" 다시 고개를 돌려 면사여인을 바라보던...눈이 동그래지고 말았다. 면사여인이 오간 데 없이 사라진 것이다. "어디로 사라지셨지?" "이화!" 한 줄기 흑영이 숲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