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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 가도 될 듯 하지만... 산길로 진입해서 걷고. 받아온 어느 분의 트랙은 참고만 하고 길은 찾아서 가야지요. 산길에 대한 맹신은 접고, 때론 의심도 해보고 그 길이 맞는 거 같으면 가야죠. 따라쟁이가 아니니까요. 언젠가 쏟아져 내릴 거 같은...

4일을 쉬어버렸고 쉬는동안 나의 몸은 행복을 느껐는지 떠나는 날인데도 우리 조금 더 쉬면 어때?? 하루?? 이틀은 ?? 이라고 나에게 말하는것 같았다. 하지만 늘 그러했듯이 샌프란시스코까지 제시간에 도착한다는걸 누구도 장담할수 없는 상황이라서...

가도 가도 끝이 안나는 산뫼의 정기에 안겨서 오늘도 서려보는 행복의 도반길이 아름다운 빛으로 젖어봅니다. 이 세상 모두를 사랑하고 아끼고 받아 드림으로서 나에게는 모두가 소중한 인연들이며^^ 특별한 존재의 가치는 내 가슴속에서 영원한 빛날것...

숨을 쉬어 내리고는, 그에게 다시 물었다. "뭐가 미치겠다는 거죠?" - 사실상의 잘못은 이 교수에게 있죠. 책임을 물어야 할 사람마저도 이 교수에요. 하지만 지금 비난을, 아주 조용하면서도 거대한 비난을 받고 있는 건 이세현 양이라는 말입니다. 그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