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해당카페글 미리보기
-
해당카페글 미리보기
-
2390, 쉬이 잠들지 못하는 날 2024.05.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2390, 쉬이 잠들지 못하는 날 / 미소향기 지행 찬바람의 노래 겨울 산을 마구 흔들어대고 대숲을 새어들고 저만치 물러나고 또 불어오고 겁 겁의 그 명서 아스라한 기억들 들추어 덩달아 춤을 춘다. 우주에 흩어진 흔적 하나 둘 줍다보면 공허를 벗 삼아...
-
해당카페글 미리보기
-
1060, 쉬이 잠들지 못하는 밤이면 2024.02.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1060, 쉬이 잠들지 못하는 밤이면 / 남 백 철썩철썩 끊임없이 오고가는 스스로 깨우치지 못한 회한의 부끄러움 천만배 지극정성 그 염원으로 지우고 또 지워내는 파도의 고뇌 길게 목청 높여 노래하는 바다에는 어느 길손의 부끄러운 과거 심에 묵묵히...
-
이걸 무슨 감성이라 해야할지.. 아무든핸드폰 배경입니다. (78장) 2024.05.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부농 산책 사실, 난 할 수 있어. 펠릭스 조아합니다 이렇게 멀리서 보면 내 작은 고민거리들이 얼마나 하찮게 느껴지는지.. 쉬이이이익 별들이 움직입니더 와아아 짝.짝.짝 헤엄 헤엄 예쁜 돌은 마음의 위안이 돼요 캄 다운~ 별들이 비처럼 쏟아질 때. 저...
-
해당카페글 미리보기
-
황진이 여류시인 명기ㅡ 청산리벽계수야 ㅡ 쉬이감을 자랑마라ㅡ 동지(冬至)기나긴 밤을ㅡ 어져 내일이야ㅡ 산(山)은 녯 산(山)이로되ㅡ 2023.11.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황진이 여류시인, 명기ㅡ 청산리벽계수야 ㅡ 쉬이감을 자랑마라ㅡ 동지(冬至)기나긴 밤을ㅡ 어져 내일이야ㅡ 산(山)은 녯 산(山)이로되ㅡ https://m.cafe.daum.net/rnqdmsekfl/VQoX/1035?svc=cafeapp 황진이여류시인, 명기ㅡ청산리벽계수야 쉬이감을 자랑...
-
2024.5.20.(월) 서경방출석글(그런사람이 좋더라) 2024.05.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 그런 사람이 좋더라 ) 복잡한 세상살이 겪어 보니 그저 옆자리 한편 쉬이 내어 주는 마음 편한 사람이 좋더라 자기 잘난 맛에 사는 사람 자기 돈 자랑하는 사람 자기 배운 것 많다 으스대는 사람 제쳐 두고 내 마음 가는 편한 사람이 좋더라 사람이 사람...
-
쉬이 잠들지 못하는 한강 2023.10.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쉬이 잠들지 못하는 한강 임 공 수 네온사인이 폭포처럼 쏟아져 터지는 탄성이 지느러미처럼 파닥거린다 그게 밤이 몰락하는 이유라고 새벽별 하나가 마지막까지 증언을 한다 철로 이음새소리가 한강철교를 건너고 있을 때 마포대교에서 빈 소줏병을 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