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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쉰 소리밖에 나지 않았다. 마치 누가 목이라도 조르는 듯 목구멍이 좁아진 느낌이었다. 그렇게 밀러는 목소리를 잃었다. 더 설교할 수 없어 목사직 사임 후 문서를 조사하는 공무원 일을 구했지만 얼마 안 가 그 직장마저 잃었다. 말 못하니 조사 결과...

작년에 비와서 몸살났는데 콘서트까지 갔다가 목이 다 낫기도 전에 노래방에 가서 소리를 너무 질러서 목이쉰게..지금도 그영향...때가 많아요.. 목을 잘 안쉬게 하는 방법은 없나요? 그리고..쉰목소리 빨리 돌아오게 할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갈쳐...

목이 쉰 관계로 노래를 부르진 못했지만..횐님들의 노래에 감동먹었다는..ㅋㅋ 이누에서 걸죽하게 드셨는지..깨기위해 흔들러 짚시락으로 gogo...(몇몇분은 짚시락 옆 술집에서 한잔 했다는 후문 있습니당^^) 저도 한 몸치 하는지라 춤은 추지 않고 이층...

다 낫기만을 바라며 밥도 해주고, 청소도 해주고... 이거 좀 엄마같은데? 그렇게 그 날 언니가 했던 말의 의미는 모른 채 마음 한 곳에 담아두고 날들을 보냈던 것 같다. “음, 맛있는 냄새.” “나 왠지 엄마같아요.” 대답이 돌아오지 않는 듯싶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