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쉰날이 넘는 동안 먹을 여린 열무 뽑아 김치를 담갔다. 국물에 사과쥬스를 몇 봉 투하하면 훨 감칠 맛이난다. 뽑으니 양이 제법된다 수녀님 혼자사시는 대모님 좀 퍼줘도 되겠다. 아프지 않고 부엔 까미노 기도해주신다니~~~

담가두었던 열무김치가 가장 만만한 반찬 이었지요. 또 중,고등학교 시절 마요네즈병에 담아 도시락 반찬으로 싸갔던 쉰 열무김치^^ 책가방에 국물이 흐르기도 하는 날이면 버스에서 민망하기 짝이 없던 반찬 이었습니다 어느 때부터인가 그런 쉰 열무김치...

쉰열무김치가 있는데 그냥먹기는 넘 쉬었네요ㅠ 이걸로 해먹을만한게 있을까요? 들기름넣고 볶아야하낭.. 맛있게할수있는 방법아시면 알려주세요~^^

지인이 열무 김치를 줬는데 너무 익다못해 살짝 쉬었네요 많은 양인데 버리기도 아깝고 무슨 요리 하면 좋을까요?? 빨간 고추양념 된 열무 아니고 동치미 비슷한 열무김치예요..

너무 팍 쉬어 버린 열무김치가 한통 가득 있거든요.. 그래서 꽁치 통조림 사왔는데 한번도 해본적이 없어서,,, 우선 냄비에 열무김치를 씻어서 까나요? 어떤걸 또 넣어야 하는지 상세한 설명좀 부탁드려요~~

열무김치가 총각김치인가요? 아닌가... 갑자기 헷갈리네... 풀이 많고 무가작은건가?..어쨌든 김치볶음밥이나 김치부침개요...쫑쫑썰어서 아니몬 달달볶아서 드시던지 ---아 먹고싶당,, 쩝쩝 저희는 쉰김치가 없어서 난리인데... 저희좀 주시죠!!

엄마가 해주신 엄청난 양의 열무김치를 먹다먹다 너무 쉬어버려 먹을수가 없는데 엄마가 힘들게 해주신거라 버릴수도 없고ㅠ 해결 레시피있나요? 아시면 알려주세요~~

일단 오늘은 푹쉰열무김치를 넣고 꽁치통조림을넣은 김치찌개입니다. 국물도 칼칼하고 시원한기 배추김치찌개 못지않게 맛있네요. 더워서 밥하는기 보통힘든일이 아니라요. 울엄마에게 다시한번 고마워집니다 어무이~!! ㅠㅠ 재료: 푹쉰열무김치, 꽁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