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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결혼식장에 갈것도아니고. 보통 이런걸 입을리가 없겠고. " 저기- 슈… 내청바지 어디다 냅뒀더라? " " 왼쪽에서 3번째 옷장- 위에서 첫번째 칸." " 아 - 맞다맞다. 하도 정리가 안되니까 기억을 못하겠네 , 하…하하. " " 내가왜 형옷이 있는곳을...

아가씨가..결혼식장을 무사히..걸어나오실때까지만.. - 그리고..이건 자네 아버지나 형제들에게조차도 비밀로 해주게.. 회사엔..장기 휴가를 신청해놓고..두달간..아가씨와 한시도 떨어져 있으면 안돼!! - 마지막으로..우리 아가씨에게..개인적인 감정은...

함께 결혼식장은 순식간에 장례식장(?)으로 변해갔다. "그만해... 유진아.." 낯 익은 목소리가 유진의 귓가에 들렸다. "..또...울며 지켜만 보고 있던 슈도 같이 쓰러졌다. 언제나.. 강인하던 슈가... "슈!!" 강타.. 그리고 우혁.. 둘의 동시 외침.. 강타...

그담 슈가 민태.. 폴라어쩌고저쩌고 사진기로 사진도 마니 찍어주구..ㅎㅎㅎ 멋졌엉..ㅎㅎ 남아서 끝까지 마셔서 너무 좋았고...끝낼려고 하는데...혹시가 섭섭해할까봐 짤막하게 인평..ㅎ 찬이형,무대뽀 형님..어젠 빈이형이 본의아니게 불참햇는데도...